[ 아시아경제 ] BC카드로 지방세를 결제하면 5만원 페이북머니를 환급받고 항공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게 된다.

BC카드는 지방세 납입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 기간 마이태그에 응모하고 BC카드로 30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5만원 페이북머니를 제공한다.

BC카드에 따르면 자동차세(26.6%), 재산세(39.4%) 발생 기간 내 지방세 납입 비중은 전체 대비 66%다. 해당월을 제외한 기간 지방세 납입 규모도 월평균 4.9%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지방세가 몰리는 기간이 아니어도 높은 지방세를 납입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고물가 시대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한 마케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를 'BC 바로 에어플러스 아시아나' 카드로 납입하면 100만원당 300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 카드는 지방세는 물론 무이자 할부 등 대부분 카드에서 혜택 제외 대상으로 분류되는 건도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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