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보증 총량을 75조6000억원으로 확정했다. 가장 비중이 큰 일반보증 총량은 61조3000억원을 운용한다.
신보는 14일 대구 본점에서 올해 첫 전국본부점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 보증 총량은 75조6000억원으로, 지난해(86조3000억원)보다 12.4% 줄었다. 신보 관계자는 "한시 사업이었던 저금리 대환보증과 소상공인위탁보증 지원이 종료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일반보증 총량은 61조3000억원이다. 지난해에는 61조8000억원이 계획됐다. 유동화회사보증 총량은 12조원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중점정책부문에는 지난해 계획 대비 2조원 늘어난 59조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창업·수출기업, 신성장동력 영위기업 등이 포함된다. 신용보험은 지난해 계획보다 3000억원 늘어난 21조5000억원을 인수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한 혁신성장심사센터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비수도권 기업을 위한 전담조직인 '대전금융허브센터'를 통해 투자, 팩토링, 혁신금융 등을 밀착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원목 이사장은 "우리 경제는 장기 저성장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경제 펀더멘탈 강화를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이 특히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책금융의 손길이 필요한 분야에서 역할을 확대해 고객 기업의 성장과 정부 산업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신보의 미래를 위한 혁신·글로벌 사업도 과감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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