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정부효율부(DOGE) 활동으로 500억 달러(약 72조원)으로 추정되는 행정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베센트 장관은 전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가 이끌고 있는 정부효율부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강조했다. 그는 "비용 절감 노력은 국내총생산(GDP)의 몇 퍼센트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정부효율부의 납세자 정보 접근 논란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한 보호장치가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정보효율부에 결제 시스템 접근 권한을 부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의 19개 법무장관들과 노동조합 3개가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제기됐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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