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바이오세텍은 관계회사인 세라믹테크놀로지와 업계 최초로 신개념 치과 보철 장비 STM을 개발, 판매하기 시작했다.

STM은 치과에서 사용하는 치아 수복 보철물인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표면을 특수처리를 하는 장비로, Micro retention과 Macro retention을 보철물에 부여하여 지르코니아와 치아의 접착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개념 장비이다.

또한, 지르코니아 접착력의 한계로 탈락의 걱정이 앞서 시도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케이스를 진료할 수 있으며, 치아 삭제량이 적어도 충분히 접착강도가 뒷받침되어 유지되기 때문에, 술자의 치아 삭제에 대한 부담감도 덜고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장비이다.

우선, 해외 판매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아랍에미레이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 (AEEDC Dubai 2025 이하, AEEDC 2025)에 참가, STM(Surface Transition Machine)보철 장비를 론칭 하였으며, 업계 최초로 설명회 및 전시로 현지 치과의사들 및 딜러 등의 방문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현장에서는 세라믹테크놀로지의 연구소장이 직접 나서서, STM의 원리와 임상케이스들은 설명하는 행사까지 진행하여 큰 이목을 끌었다.

또한, 국내 마케팅의 일환으로 2월 18일 ㈜덴탈맥스와 상호 MOU를 체결했다.

(주)덴탈맥스는 치과용 지르코니아 블록 제조 및 판매업체로서 국내 및 일본 판매점유율 1위에 해당하는 업체로 주) 바이오세텍 및 주)세라믹테크놀로지와 STM 장비 마케팅 및 판매에 대한 MOU를 체결 함으로써 국내 및 중국 수출에 함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지르코니아의 표면 접착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장비인 STM과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루젠(LUXEN) 블록의 안정적인 품질을 바탕으로 보철용 지르코니아의 다양한 임상적 케이스의 적용과 치과의사, 나아가 치과를 방문하는 보철 관련 환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

(주)바이오세텍 장우재 상무는 “STM이 지르코니아 치과 보철물 산업의 새로운 혁명을 가져 올 수 있는 제품이 될 것” 이라며, 덴탈맥스와 MOU 체결뿐만 아니라 두바이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았다면서 “독일 IDS 2025와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KDX 2025에 참여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STM을 알리려 준비하고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