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하나카드는 시니어 고객 대상 신용카드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파트관리비 등 생활요금 자동납부 서비스 기능 등을 갖춘 맞춤 상품이다.

'더 넥스트 특화 서비스'와 '더 넥스트 기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화 서비스는 SAVING, CARE, LIFE 서비스 등으로 구성했다.

SAVING은 아파트 관리비, 전기료, 가스료 같은 생활요금 자동납부, 4대 사회보험 및 손해보험 결제 서비스다. CARE는 병원, 약국, 동물병원 업종 및 대교뉴이프 '인지신·체 케어 서비스' 결제 서비스다. LIFE는 인터파크 티켓, YES24, 영화 등 문화생활 결제 서비스다.

특화 서비스는 전월 실적에 따라 서비스 영역별 1만 하나머니, 총 3만 하나머니 내에서 이용액 10%를 적립한다.

기본 서비스는 지난달 실적 조건, 적립 한도 없이 하나머니를 적립한다. 국내 전 가맹점 결제시 0.8% 기본 적립한다. 마트·슈퍼마켓, 쿠팡, 네이버쇼핑 결제건은 1% 적립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에서 시니어를 위한 하나 더 넥스트 브랜드를 론칭했고 해당 브랜드 카드 상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 국내외 겸용(VISA) 연회비는 2만5000원이다. 하나은행 영업점 및 하나카드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