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김현중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이 24일 제16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이사장 임기는 2028년 2월 23일까지 3년이다.
김 이사장은 1957년생으로 철도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 학사와 연세대 일반행정학 석사,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그간 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과 임금채권보장심의 위원회 근로자위원,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 한국노총 부위원장, 한국공공사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공단이 현장 중심의 산재 예방 전문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중대재해 감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고 세계 제일의 K-산업안전보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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