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교보생명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023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가치 창출 능력이 가장 뛰어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조사 대상 산업 중 상위 30대 기업을 일컫는 ‘올스타(All Star) 기업’에도 2년째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KMAC가 2004년부터 매년 엄격한 조사를 통해 부문별 1위 기업을 발표해오고 있다.
지속적인 혁신 능력과 주주 가치, 직원 가치, 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을 평가한다.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 활동, 재무 건전성, 경영 능력, 신뢰도, 인재 육성 및 복리후생 제도, 사회공헌 활동, 환경친화적 경영 등이 주요 지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넉 달간 산업계 종사자 7644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22명, 일 소비자 3600명 등 총 1만146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보생명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생명보험 업계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선호도, 신뢰도 등을 포함한 이미지 가치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교보생명은 지속가능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을 추진 중이다. 보험 사업 혁신을 이어가며 기업시민으로서 윤리적인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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