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BNK경남은행이 지역민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올해 말까지 지방 소재 미분양 아파트 구입 고객에게 우대 금리 감면 및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은행 영업점에서 판매 중인 ‘집집마다도움대출II’ 상품을 신규로 이용해 경남 및 울산지역 소재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하면 금리를 0.2% 추가 감면해 준다. 우대금리가 적용된 미분양 아파트 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도 지원한다.
대상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미분양 공고 중인 아파트로서 시행사 또는 시공사 명의 보존등기가 되어 있는 경남 및 울산지역에 소재한 미분양 아파트다.
홍응일 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최근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방 주택 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지원책을 내놓게 됐다”며 “이번 지원책이 지방 주택 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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