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지난 24일, 종근당건강이 ‘G마켓’과 업무 제휴 협약(JBP, 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했다.
역삼동 소재 G마켓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제휴 협약식에는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과 이수진 종근당건강 영업2본부장이 참석했으며, 2025년 사업 전략과 관련한 협력 강화방안 및 프로젝트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 유산균 락토핏을 비롯하여 ▲아임비타 ▲프로메가 ▲아이클리어 등 인기 브랜드의 상품 거래 규모를 공격적으로 증대하고, ▲지엘핏다이어트 ▲난각막NEM® 등 신제품의 판매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G마켓 측은 프로모션 다각화 및 판매 구좌 증대 등 매출 신장을 위한 마케팅 활동은 물론,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도착 보장 배송 서비스 ‘스타배송’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6조원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양질의 건강기능식품을 더 좋은 가격과 혜택으로 제공함으로써 양사 모두 선도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고객의 곁에서 생애주기별 건강과 질병예방에 기여하겠다는 당사의 비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된 협약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편하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락토핏에 이어 종근당건강의 차기 캐시카우로 떠오르고 있는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아임비타’는 출시 3년이 채 되기 전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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