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27일 출시로 기대를 모았던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이 당초 일정보다 늦춰지게 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날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은 3월 중 나오게 될 것"이라며 "아직 테스트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당초 일부 대·중소형 핀테크사는 이날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을 선보일 계획이었다. 내부적으로 전산 테스트를 완료하고 빅4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와 수수료 협상도 마쳤다.
하지만 출시 직전 서비스를 더 고도화해 내놓자는 요청이 추가로 발생해 미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핀테크업계 관계자는 "대중교통이나 걸음수 할인 등 특약사항을 보험사가 핀테크에 추가 반영해야 하는 등 고도화를 위해 출시 일정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3월엔 모든 핀테크사가 동시에 서비스를 오픈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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