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렉서스의 플래그십 MPV ‘LM 500h’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주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이번 수상을 통해 2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토요타의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가 선정됐으며, 올해는 렉서스 LM 500h가 그 뒤를 이었다.

LM 500h는 넓은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첨단 주행 기술을 갖춘 플래그십 MPV로, VIP를 위한 프라이빗 라운지 콘셉트의 4인승 모델과 실용성을 강조한 6인승 모델로 출시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강력한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정숙성과 승차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병진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지난해 토요타 알파드에 이어 LM 500h가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한 것은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에서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렉서스만의 세심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LM 500h의 수상은 렉서스 브랜드가 국내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