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SPC삼립은 1900원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런치빵' 시리즈가 출시 2주 만에 50만봉 판매됐다고 28일 밝혔다.
SPC삼립 관계자는 "지난 2주 간 런치빵 판매 수량은 기존에 선보인 빵 제품의 같은 기간 판매량의 두 배 수준"이라며 "가성비로 입소문이 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SPC삼립은 고물가 시대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점심값 급등)으로 식사 대용 간편식 시장이 주목받자, 소비자가 빠르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베이커리를 선보였다.
런치빵은 '토마토 피자 브레드'와 '콘마요 빅브레드', '어니언 치즈 브레드', '햄뽀끼 빅브레드' 네 종류로, 제품 길이는 15∼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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