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취약계층의 식품 구매 접근성 및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농식품바우처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 및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 먹거리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농식품바우처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이달 4일부터 전국 229개 지자체(시∙군∙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용 가능 품목은 국내산 과일 및 채소,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 등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생활 물가 상승이 지속되며 지출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지속적인 먹거리 공급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점포망을 바탕으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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