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고숙성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와일드무어(Wildmoor)’가 오는 3월 7일부터 서울의 몰트·칵테일 바 4곳에서 미니 팝업을 진행한다.
이번 미니 팝업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와일드무어의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을 대표하는 몰트·칵테일 바 바밤, 78도 광화문, 베럴, 르챔버에서 진행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체험 요소를 선보인다.
와일드무어는 스코틀랜드 대자연에 대한 헌사로 탄생한 위스키로, 몰트 마스터 브라이언 킨스만(Brian Kinsman)이 병입을 주도했다. 희귀 컬렉션인 ‘에이션트 리저브(Ancient Reserve)’ 원액으로 탄생했으며, 기존 시그니처 증류소 스타일을 뛰어넘어 스코틀랜드의 거친 자연과 미지의 풍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짙은 황야, 거친 해안선, 빽빽한 침엽수림, 손 닿지 않은 산맥, 장엄한 호수 등 스코틀랜드의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한 풍미를 선사한다.
미니 팝업에서는 이러한 브랜드의 스토리와 컨셉을 풀어낸 리츄얼 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나무 질감의 트레이 위에 와일드무어 로고와 제품 설명이 새겨진 동판, 와일드무어 관련 퀴즈가 담긴 리플렛이 배치되어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 ‘와일드무어 23년 다크 무어랜드’와 ‘와일드무어 30년 러기드 코스트’의 개성 넘치는 풍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 간단한 퀴즈 및 SNS 미션을 수행하면 와일드무어의 로고가 새겨진 위스키 전용 잔인 글랜캐런 잔(1개)을 선물한다.
미니 팝업은 3월 7일부터 한 달간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 6월 7일까지 와일드무어 보틀 또는 글라스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와일드무어 로고가 새겨진 스톤 코스터 굿즈를 선물하는 등 특별한 경험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미니 팝업에서 소개되는 와일드무어 23년 다크 무어랜드와 와일드무어 30년 러기드 코스트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인 국제주류품평회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의 블렌디드 위스키 부문에서 각각 실버와 골드를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와일드무어 23년 다크 무어랜드는 미국 및 유럽산 오크 캐스크에 숙성 후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을 거쳐 깊은 바닐라와 부드러운 셰리 스파이스 향이 특징이며, 스코틀랜드의 바람이 몰아치는 짙은 황무지를 떠올리게 한다. 와일드무어 30년 러기드 코스트는 스코틀랜드의 거친 서부 해안선과 바닷바람, 파도 소리와 피트 향을 모티브로 탄생한 위스키로, 스페이사이드 스타일의 클래식 프로파일에 스코틀랜드 섬에서 얻은 피트 원액을 더해 스모키한 풍미를 강조했다.
김정훈 와일드무어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미니 팝업을 통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와일드무어의 깊은 풍미와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서울의 대표적인 몰트·칵테일 바에서 와일드무어의 매력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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