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SM그룹은 천안시 서북구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2025년 3월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에서 그룹 건설 부문 계열사 삼환기업의 유창훈 대표가 박상돈 천안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삼환기업이 시공한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조성되는 293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 ▲84㎡A 61세대 ▲84㎡B 189세대 ▲128㎡ 43세대로 구성됐다. 삼환기업은 기존 사업자의 경영 악화로 중단됐던 사업을 2023년 9월 재개해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유창훈 삼환기업 대표는 “도시미관을 고려한 설계와 실용성을 반영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했다”며 “SM그룹의 철학인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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