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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5351/ian-1741140009-691580.jpg" align="center" /><figcaption>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참치 해체 시연회'를 하고 있다. 농협유통 제공</figcaption></figure>[ 아시아경제 ]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오는 7일 '참치데이'를 맞아 참치회 할인·모둠회 특가 판매와 참치 해체 시연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7일부터 9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창동점에서는 참치모둠회를 2만9800원에 판매하며 회덮밥·활어회 등도 할인한다. 또 양재점에서는 7일 '참치 해체 시연회'가 예정돼 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포토]농협유통, '참치데이' 맞아 2만원대 모둠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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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366 float-center" data-idxno="66836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픽사베이]" height="40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799/ian-1742185206-731587.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출처=픽사베이]</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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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통화량이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성 자금이 요구불예금 등에 흘러들면서 20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39;통화 및 유동성&#39; 통계에 따르면 1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4203조8000억원으로 전월대비 0.5%(20조1000억원) 많았다. 2023년 6월 이후 20개월째 증가세다.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이들 금융상품 가운데 요구불예금과 금전신탁이 한 달 사이 각 5조5000억원, 4조7000억원 늘었다. 반면 정기 예·적금에서는 5조9000억원이 빠져나갔다.

한은 관계자는 "요구불예금은 정기예금 금리 하락 등으로 투자 대기성 자금이 유입되면서 증가했고 금전신탁의 경우 연초 기업들의 단기 금융상품 운용 수요 등으로 늘었다"며 "그러나 정기 예·적금은 은행의 자금조달 유인이 약해지고 지방정부가 재정집행 자금을 인출하면서 줄었다"고 말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비영리단체(+3조9000억원)와 기업(+21조2000억원), 기타금융기관(+7조8000억원) 등에서 유동성이 늘었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예금만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통화량 M1(1277조5000억원)도 요구불예금 등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0.6%(7조4000억원) 증가했다.

올해 1월 통화량 전월比 20조↑…20개월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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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13093 float-center" data-idxno="21309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열린 리사 솔로 앨범 기념 팝업 현장. [사진=무신사]" height="409"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553/ian-1742176507-971003.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열린 리사 솔로 앨범 기념 팝업 현장. [사진=무신사]</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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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무신사가 국내 단독 발매한 글로벌 아티스트 리사의 솔로 앨범 발매 기념 한정판 굿즈가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의 외국인 구매 고객 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열린 리사 솔로 앨범 팝업 행사는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팝업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수백 명의 팬들이 입구에 길게 줄을 서며 오픈런이 이어질 정도로 시작부터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팝업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리사의 팬밋업과 사인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에서 무신사 드롭으로 발매된 리사 MD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이 현장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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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13094 float-center" data-idxno="21309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열린 리사 팬밋업 현장. [사진=무신사]" height="409"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553/ian-1742176508-827330.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열린 리사 팬밋업 현장. [사진=무신사]</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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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사 솔로 앨범 발매 기념 MD는 희소성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무신사 드롭(MUSINSA DROP)’을 통해 22종으로 출시되었다. 티셔츠, 후디, 모자, 키체인 등 소장 가치가 높은 굿즈로 구성되었는데, 그중 응원봉은 발매 당일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무신사는 해외 팬들도 굿즈를 구입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등 8개국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동시 판매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외국인 고객 거래액이 절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공간인 만큼 K-컬처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쇄도했다”라며, “이번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한 팝업 스토어 영향으로 이달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의 외국인 구매 고객 수는 전월 같은 기간 대비 2.3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 리사 솔로 앨범 팝업 성황… 외국인 고객 2.3배 증가

4월 7일까지 참가 접수, 최대 1억원 지원금,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706/ian-1742179510-831973.jpg" width="566" height="800" title="호반그룹은 오는 4월 7일까지 ‘2025 호반넥스트스타트업공모전’ 참가 희망 기업 접수를 받는다. 수상 기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기술 테스트베드, 글로벌 진출, 사무공간 제공 등이 지원된다." alt="호반그룹은 오는 4월 7일까지 ‘2025 호반넥스트스타트업공모전’ 참가 희망 기업 접수를 받는다. 수상 기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기술 테스트베드, 글로벌 진출, 사무공간 제공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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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그룹은 오는 4월 7일까지 ‘2025 호반넥스트스타트업공모전’ 참가 희망 기업 접수를 받는다. 수상 기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기술 테스트베드, 글로벌 진출, 사무공간 제공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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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호반그룹은 혁신기업 발굴을 위해 ‘2025 호반넥스트스타트업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6회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창업진흥원(KISED)과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 주최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대표적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참가 희망 기업들은 다음달 7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모집분야는 ▲스마트시티(건설로봇, 건설혁신, 에너지신기술, 건설신자재 등) ▲숙박·레저·유통(AI수요예측, 스마트골프장, 자원순환 등) ▲제조(스마트공장, 신재생에너지) ▲신사업(Ag-TECH, AI, 모빌리티, ESG 등) 등 4개 부문이다.이번 공모전은 모집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총 4개사를 수상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기술 테스트베드, 글로벌 진출, 사무공간 제공, 네트워킹,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연계 사업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한다.호반그룹 관계자는 “호반넥스트스타트업공모전에 이어 하반기에 개최될 혁신기술공모전은 선정 규모도 2배 정도 확대될 것”이라며 “미래 성장을 함께 그려 나가는 협력 파트너로서 신사업 분야 등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은 호텔·리조트 업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마트 호텔 플랫폼 스타트업 ‘두왓’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에서 18개 참여사 중 우수 협업 사례로 선정됐다. 두왓은 실제로 호반호텔앤리조트 스플라스 리솜(충남 덕산)과 포레스트 리솜(충남 제천) 아쿠아시설 내 키오스크 시스템을 운영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호반그룹, 혁신 기업 발굴을 위한  ‘2025 호반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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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13115 float-center" data-idxno="21311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이재홍 NH농협은행 준법감시인(맨 앞줄 왼쪽에서 7번째)과 준법감시부문 직원들의 내부통제 실천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height="40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999/ian-1742189706-717896.jpg" width="600" />
<figcaption>이재홍 NH농협은행 준법감시인(맨 앞줄 왼쪽에서 7번째)과 준법감시부문 직원들의 내부통제 실천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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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10일 금융위원회 출신 내부통제 전문가인 이재홍 신임 준법감시인을 선임하면서,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전사적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신임 준법감시인 이하 농협은행 준법감시부문 전 직원이 ‘농협은행 금융사고 ZERO화’를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 준법감시인은 이날“농협은행 대내·외의 내부통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오는 21일 전국 사무소장 및 준법감시책임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준법감시인 사고예방 화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취임 초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전사적 내부통제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내부통제 실천 결의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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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463 float-center" data-idxno="50446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160px"><img alt="출처 : 한국표준금거래소"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623/ian-1742177707-22617.png" />
<figcaption>출처 : 한국표준금거래소</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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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2025년 3월 17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서 발표한 금 시세는 다음과 같다.

24K 순금 시세는 구매 시 604,000원, 판매 시 519,000원으로 확인되었다. 구매 가격에는 변동이 없었으나, 판매 가격은 1,000원 상승(0.19%)했다.

18K 금 시세와 14K 금 시세는 제품 시세 적용으로 별도 표기가 되지 않았다.

백금 시세는 203,000원으로 변동이 없었으며, 판매 시세 역시 154,000원으로 유지되었다.

순은 시세는 구매가 6,840원, 판매가는 5,030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자사실버바(은괴) 가격 또한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오늘의 금 시세 3월 17일, 순금 판매가 1,000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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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347 float-center" data-idxno="66834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출처=금융위원회]" height="40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668/ian-1742178907-738591.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출처=금융위원회]</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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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최근 부동산 가격 움직임을 감안, 3월 가계대출 잔액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 보고 은행에 선제 대응을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주요 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권 가계대출 동향과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1월 명절 상여금 등 효과로 9000억원 감소했던 가계대출은 2월 들어 4조3000억원 증가하면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참석자들은 대출금리가 인하되는 가운데 신학기 이사 수요와 연초 영업 재개 등이 겹치면서 2월 가계대출이 다소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취급된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2월 마지막 주를 정점으로 3월들 들어 축소됐다. 2월 가계대출 증가는 신학기 이사 수요가 주된 요인으로 해석된다.

특히 서울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잠실·삼성·대치·청담동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당분간은 주택담보대출 신청과 신규 취급 추이 등을 세분화해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권 사무처장은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 움직임 등을 고려할 때 3월 이후 가계대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올해 안정적인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서는 금융권 스스로가 3월 시장 상황 판단을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지역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실수요자 전반의 자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각의 상황별로 금융회사 스스로 자율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참석 은행들은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주담대 신청 추이 및 취급현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 "3월 가계대출 관리해야…금융권이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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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376 float-center" data-idxno="66837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출처= EBN]" height="45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045/ian-1742190905-639869.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출처= EBN]</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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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타겟데이트펀드(TDF) 시장에서는 상위 3위에,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5~6위권에 근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가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하며 주요 사업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면접시험을 거쳐 사장자리를 맡게 된 것이 제가 처음”이라며 “17년간 UBS와 합작사로 운영됐던 하나자산운용이 2023년 4분기 하나금융그룹에 100% 편입되면서 지난 1년 4개월간 하나금융그룹의 문화 아래에 조직·인사·시스템·환경 등 회사 기반을 정비해왔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 면접 자리에서부터 핵심 성장 전략으로 퇴직연금을 강조해왔고, 하나금융그룹의 위상 제고를 위한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공급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면접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시니어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한 하나금융만의 솔루션’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나더넥스트’ 사업부 출범하고, 은퇴했지만 한창 활동 중이고 고정수입이 없는 60세 이상의 뉴시니어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시장의 국내 3위 사업자이지만 2024년 말까지 3년간 평균 성장 속도(CAGR)는 20.8%로 국내 1, 2위 사업자보다 앞서고 있는 만큼 하나금융그룹은 퇴직연금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대표는 “이처럼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사업자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지만, 정작 거기에 들어가고 있는 하나금융의 퇴직연금 상품이 없었다”며 “하나금융의 퇴직연금 경쟁력이 계속 강화되기 위해서는 하나자산운용의 퇴직연금 상품의 공급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그룹 회장짐과 모든 임원진이 깊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자산운용은 이전부터 ETF보다 운용하는데 1000배쯤 어려운 EMP, 특히 글로벌 주식형 EMP 운용에 대한 역량을 국내 최고 기관투자자인 KIC로부터 인정받을 정도”라며 “TDF는 글로벌주식EMP, 글로벌채권EMP에 글라이드패스를 더한 것인 만큼 하나자산운용이 TDF에서 필연적으로 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ETF는 1조원 이상의 메가 ETF(규모의 경제), 다양한 상품(범위의 경제), 혁신적 상품 이 3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이 뉴시니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하나자산운용이 TDF, 월지급식 ETF 등 다양한 상품들로 핵심적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AUM과 관련한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작년 TDF가 전년 대비 2.2조원 순증가했고 그 중 디폴트옵션 증가분이 절반이 넘는다”며 “하나자산운용 TDF는 작년 9월 출시해 아직 고용노동부의 허가를 받지 못했지만 출시 이후 줄곧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올해 내로 퇴직연금 사업자로 허가받고 빠르게 성장해 내년까지 TDF 탑3에 근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ETF 시장에서 4개 운용사가 90%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후발주자로 따라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면서도 “앞서 말한 3가지 ETF 전략을 중점적으로 가져간다면 내년도에는 5~6위권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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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375 float-center" data-idxno="66837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권정훈 하나자산운용 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하나더넥스트TDF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 EBN]" height="45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045/ian-1742190906-766156.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권정훈 하나자산운용 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하나더넥스트TDF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 EBN]</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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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넥스트에 맞는 TDF·ETF 공급 박차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퇴직연금 시장의 핵심 상품으로 ‘하나더넥스트TDF’를 출시했으며, 출시 이후 줄곧 전 빈티지에서 업계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권정훈 하나자산운용 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TDF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필수적인 상품군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하나더넥스트TDF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한 연금사업자들에게 필수적인 투자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나더넥스트TDF는 초기 높은 주식 비중으로 장기 성장성을 제고하고, 한국주식 비중은 줄이고 한국채권은 국면별로 분산 투자하는 등 국가별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활용해 수익률을 높였다”며 “특히 해외주식에는 환 오픈을, 해외채권에는 환 헷지를 추구하는 등 자산별로 다른 환 헷지 전략을 통해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저보수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투자자에게 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권 CIO는 앞서 김 대표가 강조했던 것처럼 TDF의 경쟁력의 핵심은 글로벌주식EMP 운용 역량을 꼽았다. 그는 “하나자산운용이 가장 잘하는 EMP 운용은 TDF, 퇴직연금 상품 경쟁력의 원천인 만큼 TDF 성공 필수 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하나자산운용은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하나자산운용 1Q ETF 원칙’을 발표하면서 ETF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하나자산운용 1Q ETF 원칙은 △신뢰 △차별화 △연금 이라는 키워드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하나금융그룹의 연금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에 맞는 연금 투자에 맞는 ETF를 공급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김승현 하나자산운용 ETF/퀀트솔루션본부장은 “‘신뢰, 차별화, 연금’이라는 투자 원칙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투자파트너가 되겠다”며 “특정 테마에만 접근하기보다 퇴직연금에 투자하기 좋은 신뢰할 수 있는 상품들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나자산운용은 18일 ‘1Q 미국S&P500 ETF’를 상장한다. 국내외 S&P500 ETF 상품들이 여럿 상장돼 있지만 하나자산운용은 차별화를 위해 분배 일정을 3·6·9·12월 월중순 배당으로 설정했고, 액면 가격도 약 1만원으로 기존 상품들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또 총 보수도 0.0055%로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내세웠다.

김 본부장은 “분배 일정이 차별화돼 기존 S&P500 ETF와 함께 투자한다면 1년 8번 분배를 받을 수 있고 월말이나 익월초 지급돼던 분배금도 월중 받아볼 수 있어 현금 흐름 분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이자리를 빌어 하나자산운용은 S&P500, 나스닥100 등 연금 투자자들이 장기투자하는 ETF에 대해 보수인하에 대한 운용수익 감소 등 어떠한 전략적 판단 없이 총 보수는 업계 최저 수준, 운용보수는 업계 최저로 유지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 S&P500 ETF’ 신규 상장을 기념해 매수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1Q 미국S&P500 ETF를 10주 이상 매수 후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매수할 수 있는 빗썸 바우처(100만 원 상당) 등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장] “하나 뉴시니어 전략 첨병”…하나자산운용 입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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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13089 float-center" data-idxno="21308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현대바이오 CI." height="26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532/ian-1742176205-424716.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현대바이오 CI.</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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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현대바이오와 현대ADM은 오는 4월 25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5년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39;가짜내성(Pseudo-Resistance)을 진짜내성(True-resistance)으로 잘못 인식해 온 80년 항암치료 역사상 최대 오류를 세계 최초로 과학적으로 실증하고 가짜내성을 치료하는&#39; 페니트리움(Penetrium)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초의 항암제가 개발된 후 80여 년 동안 세계 의학계와 제약업계는 &#39;처음에는 치료효과가 있던 항암제가 반복 투약시 점차 그 치료효과가 떨어지게 되면 그 원인을 구별하지 않고 모두 암세포가 항암제에 내성이 생겼기 때문&#39; 이라고 잘못 인식해 왔다. 이러한 오류로 항암제의 투약 양을 점점 늘리거나 더 독한 항암제로 바꿔 왔다. 그럼에도 치료효과는 개선되지 않고 암 환자의 부작용과 고통은 점점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항암제 반복 투약시에 치료효과가 감소되는 주된 원인은 암세포가 항암제에 저항성을 가지는 진짜내성이 아니라 &#39;항암제를 반복 투약하게 되면 암조직 주변의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이 점점 경화되고 그 경화된 ECM으로 인해 항암제가 암세포에 충분히 도달하지 못해 치료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현상&#39;인 가짜내성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항암제 반복 투약시 치료효과가 감소되면 암은 다른 장기로 쉽게 전이된다. 전이암은 원발암의 경화된 ECM 특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가짜내성으로 인해 항암제 치료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 중 90% 이상은 전이암으로 인한 것이다.

항암제 반복 투약시 나타나는 치료효과 감소 현상과 그로 인한 암의 전이를 해결하는 열쇠는 가짜내성을 극복하는 것, 즉 가짜내성의 원인인 경화된 ECM을 연화시켜 항암제가 암조직에 지속적으로 충분히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로써 원발암과 전이암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현대바이오의 모회사인 씨앤팜은 항암제 반복 투약시 경화되는 ECM을 연화시켜 가짜내성을 해결해 항암제가 지속적으로 암조직에 제대로 전달되어 원발암과 전이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39;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39;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마우스 및 반려견 실험을 통해, 기존 항암제와 병용 투약하면 페니트리움이 ECM을 연화시켜 기존 항암제의 치료효과를 유지시켜 암 조직의 크기를 현저히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동시에 전이암 치료효과도 탁월함을 확인했다.

현대바이오 진근우 연구총괄 부문장은 "가짜내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은 지난 80년간 지속되어 온 항암치료의 최대 오류를 밝혀낸 것"이라며 "가짜내성을 해결하는 페니트리움을 개발한 것은 새로운 항암치료의 장을 여는 역사적 성과"라고 강조했다.

가짜내성은 화학항암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항체치료제, 호르몬치료제 등 모든 항암제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페니트리움은 모든 항암제와 병용 투약해 가짜내성을 치료할 수 있다.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의 신속한 상용화를 위해 현대바이오는 췌장암과 전립선암을, 현대ADM은 삼중음성유방암과 폐암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AACR 학술대회 기간 동안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ADM 김수정 신약개발 부문장은 "암 조직이 점점 말랑말랑해지면서 기존 암은 물론 전이암까지 점차 크기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한 순간, 이제 항암치료가 고통이 아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말했다.

AACR 학술대회는 전 세계 2만 명 이상의 연구자, 글로벌 제약업계 전문가, 세계 각국의 보건 당국자 등이 참석해 최신 암 치료 기술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연구 학술행사다.

현대바이오-현대ADM, AACR서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 연구 성과 발표

[ 아시아경제 ] NH농협은행이 18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0.3%포인트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적립식 예금 금리는 0.05~0.3%포인트, 청약 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는 0.2~0.25%포인트 각각 인하한다.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등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6일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비대면 신용대출 금리를 최고 0.4%포인트 인하했다. 지난달 12일 비대면 주담대 금리와 대면·비대면 전세대출 금리도 인하했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618/ian-1742177705-404525.jpg" align="center" /></figure>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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