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BC카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의 감동 사연을 음원으로 만드는 ‘중요한건 표현하는 마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정 음원은 다음 달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송출된다.
이벤트는 이디야커피와 함께 진행한다. 작곡가 김형석 대표가 이끄는 엔터테크 기업 노느니특공대 엔터테인먼트도 동참한다. 오는 16일까지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신청 가능하다. 페이북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시지를 전할 대상과 추억이 담긴 스토리 또는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한 감정으로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고객 중 총 3명을 선정한다. 선정 메시지는 음원으로 제작한다. 일부는 AI를 활용해 제작된다. 최종 선정 3인에게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2인 식사권도 함께 증정한다.
다음 달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선정 음원을 튼다. 이디야커피 의정부 솔뫼DT점에서는 다음 달 19일 해당 음원을 주제로 가수 김조한 미니콘서트를 연다.
이벤트 참여만 해도 혜택을 받는다. 1000명을 추첨해 이벤트 참여고객에게 이디야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쿠폰 2장씩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 당첨자 발표는 19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BC카드는 이벤트 AI음원 제작부터 가맹점 음원 송출까지 전반적인 서비스 과정에 대한 특허 출원을 할 계획이다.
하현남 BC카드 상무는 “평소 가까운 사람들에게 특별한 방법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AI와 결합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고객과 함께하는 감동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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