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4월 4일부터 3일간 코엑스 마곡에서 진행되는 제5회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팔도식품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팔도'는 국내 대표 면류 기업답게 가장 먼저 참가를 확정하고 참관객을 위한 체험 행사를 함께 도모해왔다.  

'나만의 라면 만들기'는 2015년부터 라면박람회에서 매회 선보이는 대표 체험 기획으로 그동안 팔도의 후원으로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 한 바 있다.  

올해에도 체험관 내부 곳곳에서 팔도의 대표 제품들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팔도'의 참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과 중국 현지 바이어들의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이는 '팔도' 수출 전략형 라면 제품인 '진국곰파게티가' 미국 3대 일간지 가운데 하나인 뉴욕타임즈(NYT)가 선정한 '최고의 인스턴트 라면'(Best Instant Noodles) 순위 '톱10'에 진입한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확대 등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또한 최근에는 러-우 종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팔도 도시락의 부활이 K-식품 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번지고 있다.  

매출의 85% 이상, 5000억 원 가량 매출을 러시아에서 발생하고 있기에, 경제 재재 속에서도 오히려 선전한 것으로, 만약 종전이 될 경우 매출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참가사들에게도 바이어 매칭 등을 통한 교류의 장을 만들 것."이라며 "팔도와 같이 대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더 많은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참가한 기업들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