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DL건설이 전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선포식’을 개최하며, 무재해 목표를 다졌다고 7일 밝혔다. 선포식은 6일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은 안전 절차 준수를 강조하고, 해빙기 취약 시기 점검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이 목표였다. 선포식에서는 ▲결의문 낭독 ▲우수 근로자 포상 ▲TBM(Tool Box Meeting) ▲합동 안전보건 점검 등이 이뤄졌다.
DL건설은 2025년을 맞아 지속적인 안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전 현장에서 ‘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도 열었다. 근로자가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 설 연휴 전후로 경영진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1월 22일부터는 DL이앤씨와 함께 ‘DL안전보건협의체’를 운영하며 안전보건 정책과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두 차례의 선포식은 ‘중대재해 제로(Zero)’ 목표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근로자의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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