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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8533/ian-1741308907-53854.png" width="730" height="490" title="LX하우시스가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2025 트렌드십’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방문객들이 ‘메종 드 시너지’ 컨셉의 인테리어 디자인 테마 공간을 보는 모습.LX하우시스 제공" alt="LX하우시스가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2025 트렌드십’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방문객들이 ‘메종 드 시너지’ 컨셉의 인테리어 디자인 테마 공간을 보는 모습.LX하우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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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하우시스가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2025 트렌드십’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방문객들이 ‘메종 드 시너지’ 컨셉의 인테리어 디자인 테마 공간을 보는 모습.LX하우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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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p><p>LX하우시스가 오는 30일까지 서울 북촌에 위치한 행사 전문공간 ‘위크앨리’에서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2025 트렌드십’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p><p>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에너지를 의미하는 ‘시너지-SY(E)NERGY’로, LX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제품과 패션의 만남을 쇼룸 공간으로 구현했다. 방문객은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가상현실(VR)로 테마 공간 체험 등도 만나볼 수 있다.</p>

“자재와 패션의 만남”…LX하우시스 체험형 팝업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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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9464/ian-1741338610-250041.jpg" width="730" height="446" title="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KT 부스에서 직원들과 전시 관계자들이 폐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T는 이번 MWC에서 ‘K-STREET’를 테마로 한 전시관을 운영하며 AI와 K-컬쳐가 융합된 미래 일상을 구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3.6 바르셀로나 홍윤기 기자" alt="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KT 부스에서 직원들과 전시 관계자들이 폐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T는 이번 MWC에서 ‘K-STREET’를 테마로 한 전시관을 운영하며 AI와 K-컬쳐가 융합된 미래 일상을 구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3.6 바르셀로나 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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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KT 부스에서 직원들과 전시 관계자들이 폐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T는 이번 MWC에서 ‘K-STREET’를 테마로 한 전시관을 운영하며 AI와 K-컬쳐가 융합된 미래 일상을 구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3.6 바르셀로나 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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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p><p><span style="text-align: var(--bs-body-text-align); -webkit-text-size-adjust: 100%;">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KT 부스에서 직원들과 전시 관계자들이 폐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span></p><p>KT는 이번 MWC에서 ‘K-STREET’를 테마로 한 전시관을 운영하며 AI와 K-컬쳐가 융합된 미래 일상을 구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p>

‘MWC 안녕, 내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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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3124 float-center" data-idxno="50312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9329/ian-1741333506-483177.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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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앱테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재테크 방식으로, 사용자는 광고 시청, 미션 수행, 설문조사 참여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쌓인 포인트는 다양한 형태로 보상이 가능해 MZ세대뿐만 아니라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3월 7일 16시 OK캐쉬백 오퀴즈 정답을 공개한다.</p>
<p>문제:    애플 신학기 프로모션의 세 가지 혜택! 하나, Apple 교육 할인가 구매, 둘 Mac 구입 시 AirPods을, iPad 구입 시 Apple Pencil을, 마지막으로 OK캐쉬백 ○% 적립까지</p>
<p>정답: 6</p>
<p>OK캐쉬백 오퀴즈는 간단한 퀴즈 참여만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꾸준히 참여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퀴즈는 사전 공지 없이 종료될 수 있으며, 정답이 변동될 수 있다.</p>

[오퀴즈] OK캐쉬백 오늘의 퀴즈 3월 7일 16시 정답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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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3177 float-center" data-idxno="50317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9929/ian-1741426806-766102.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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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앱테크(AppTech)는 출석 체크, 광고 시청, 걷기 등의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다양한 혜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스마트한 경제활동 방식이다. 단순한 클릭 한 번으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3월 8일 18시 출제된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 정답을 공개한다.</p>
<p>문제:   요즘 대세는 혈당 다이어트 녹차추출물 뿐만 아니라 식후 혈당 관리까지 가능한 바나바잎추출물이 함유된 다이어트필수템 &quot;컷슬린 포 다이어트&quot; 보조제! 온라인 최저가는 3만원대이지만, 오늘 저녁 9시까지 단 3시간 동안만 1박스(1개월) OOOOO원 &quot;제로딜&quot; 특가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빈칸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p>
<p>정답: 19900</p>
<p>캐시워크 돈버는 퀴즈는 퀴즈를 풀면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는 간편한 참여만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퀴즈는 사전 공지 없이 종료될 수 있으며, 정답이 변동될 수 있다.</p>

[돈버는퀴즈]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 3월8일 18시 정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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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3166 float-center" data-idxno="50316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9772/ian-1741401306-267111.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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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앱테크(AppTech)는 출석 체크, 광고 시청, 걷기 등의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다양한 혜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스마트한 경제활동 방식이다. 단순한 클릭 한 번으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3월 8일 11시 출제된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 정답을 공개한다.</p>
<p>문제:   지금 배민 브랜드 할인 OOO 진행 중! 빈 칸에 들어갈 말은</p>
<p>정답: 7  1 6 왕중왕</p>
<p>캐시워크 돈버는 퀴즈는 퀴즈를 풀면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는 간편한 참여만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퀴즈는 사전 공지 없이 종료될 수 있으며, 정답이 변동될 수 있다.</p>

[돈버는퀴즈]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 3월8일 11시 정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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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3148 float-center" data-idxno="50314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360px"><img alt="출처: 한올바이오파마"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9528/ian-1741342209-879960.jpg" />
<figcaption>출처: 한올바이오파마</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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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nbsp;한올바이오파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lsquo;바토클리맙&rsquo;(HL161BKN)이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갑상선안병증(TED) 치료제에 대한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받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p>

<p>희귀의약품(ODD)은 유병 인구가 5만 명 이하인 희귀 질환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 및 미충족 수요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해야 지정된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치료제는 시판 허가 이후 최대 10년간 독점권 부여, 세제 혜택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p>

<p>바토클리맙은 체내 병원성 자가항체를 제거하는 기전을 가진 항체 신약으로,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를 통해 환자들이 병원 방문 없이 집에서 자가 투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p>

<p>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ldquo;바토클리맙은 임상 단계부터 환자들이 직접 투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의료진의 모니터링 없이도 자가 투여가 가능한 치료제로 허가받을 가능성이 크다&rdquo;며 기대감을 드러냈다.</p>

<p>한올바이오파마는 바토클리맙의 일본 희귀의약품 지정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p>

한올바이오파마, 바토클리맙 일본 희귀의약품 지정…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p>[ 아시아경제 ] 정부가 다음주 상속세 체계를 현행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유산취득세는 상속세를 물리는 기준을 피상속인이 물려주는 재산 전체를 대상으로 삼지 않고, 각 상속인이 물려받는 만큼에 과세하는 방식이다. 감세와 개혁을 앞세운 민생 경제 활성화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정부는 수년간 상속세 과세 방식을 논의해왔다. 당초 올 상반기를 목표로 유산취득세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등을 감안해 법안 제출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조기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여야 모두 상속세 개편을 비롯한 감세안을 내세우고 있어 유산취득세 개편 추진도 동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p><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9632/ian-1741381205-439598.jpg"  align="center" /><figcaption>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 class="small_title01"><h5>Q. 여야정 상속세 경쟁 왜?</h5></div><p><span>여야는 그간 앞다퉈 상속세 개편안을 내왔다. 여당에서는 </span><span>배우자 상속세 전면 폐지를 앞세운 반면, 야당 개편안은 공제액 상향에 초점을 뒀다. </span><span>일괄공제 5억원, 배우자 공제 최저 5억원인 현행 기준을 각 8억원과 최저 10억원으로 올리는 방안이다. 여당과 정부는 여기에 더해 75년 된 낡은 유산세 대신 유산취득세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이다. </span>기재부 관계자는 "유산취득세로의 전환을 위한 주요 과제들에 대한 검토가 모두 끝났다"며 "내주 구체적인 개편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p><p>상속세가 첨예한 이슈가 된 배경은 상속세가 초부자가 아닌 중산층도 부담해야 하는 세금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상속세가 그동안 치솟은 물가와 집값 급등 등 경제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서 과세 대상자가 크게 늘어났고, 국내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높은 상속세 부담을 이유로 가업 승계 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상속세 과세 대상자는 1만9944명(2023년 말 기준)으로 최근 5년 새(2018년, 8002명) 대비 150% 증가했다. </p><p>국내 중견기업 관계자는 "기업 경영자들이 고령화하고 이들의 상속세 준비가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1999년 개편 이후 25년째 묶여 있는 상속세제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양당이 <span>상속세 개편에 적극적인 것도 이같은 중산층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대통령 탄핵 선고로 </span><span>조기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에 대비해 수도권 중산층 표심을 노린 여야의 감세 경쟁이 본격화된 것이다. </span></p><div class="small_title01"><h5>Q. 정부안과 여야案 감세 효과는? </h5></div><p>상속 재산 전체에 물리는 유산세를 상속인이 각각 받은 재산에 과세하는 유산취득세로 전환하면 세 부담은 낮아진다. 예를 들어 공제액 등을 제외하고 부모가 20억원을 자녀 4명에게 똑같이 물려 준다고 가정하면, 유산세 기준으로는 40%의 상속세율이 적용되지만, 유산취득세 기준으로는 각 자녀가 실제 상속받은 5억원이 과세표준이 돼 상속세율은 20%로 내려간다. 현행 과세표준 기준으로 자녀의 총 부담세액은 유산세 방식으로는 총 8억원이지만,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하면 각 자녀당 1억원씩 총 4억원으로 줄어든다. 다만 정부가 과세표준 산정과 상속인별 공제액 등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세 부담은 더 낮아질 수도 있다. </p><p>여당이 제안한 배우자 상속세 폐지에 따른 세수감소액은 유산세방식으로 인해 정확한 추정이 곤란한 상태다. 현행법상 상속인이 아니라 상속금액에 통째로 세금을 매기기 때문에 상속인인 배우자의 상속금액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다. 현재 배우자 상속공제 한도는 30억원까지 적용되는 만큼 실제 세수 감소분은 30억원 초과 공제분부터 발생한다. 납세 대상이 되는 상속액 자체는 많지만 이를 내는 대상자의 숫자는 적기 때문에 정부로서도 전반적인 세수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줄지 추정하기 어렵다. </p><div class="small_title01"><h5><p><span>Q. 세계 최고 수준 상속세율...인하 논의는?</span></p></h5></div><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9632/ian-1741381206-102408.jpg"  align="center" /></figure><p>야당은 여당이 제안한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최고세율 인하와 유산취득세율 도입에 대해선<span> '초부자 감세' 프레임을 씌워 반대하고 있어 상속세 개편 논의가 뚜렷한 성과를 낼 지 미지수다. </span>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전격적으로 수용한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span>최고세율은 건드리지 말고 공제한도만 현실에 맞게 조정하자고 못 박았다. </span></p><p>세계 최고 수준인 상속세율 자체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은 계속 제기돼왔다. <span>현행 최고세율 50%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일본(55%)에 이어 2위로 회원국 평균 최고세율(26%)보다 2배가량 높다. 대기업 최대주주가 적용받는 할증평가를 포함하면 실질 최고세율은 최고 60%로 뛴다. 결국 한국의 상속세율이 가장 높다는 뜻이다. </span></p><p>정부는 지난해 세제개편안에서 최고 상속세 세율을 40%로 하향하고, 자녀 공제액을 상향하는 내용의 상속세 개편을 추진했지만, 거대 야당의 반대에 무위로 돌아갔다. 당시 정부는 최고세율을 40%로 낮출 경우 1조8000억원의 세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p><div class="small_title01"><h5>Q. 가업상속 부담 완화해야...여야 입장차는?</h5></div><p>가업상속 부담을 완화하려면 상속세 최고세율을 반드시 인하해야 한다는 게 국민의힘과 기업계의 입장이다. 최대주주에 붙는 할증(세금 20%)까지 합치면 기업 상속에 따른 세율이 최고 60%에 달하기 때문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가업상속공제의 적용대상 업종도 제한적이고 공제 한도도 낮아 활용도가 미미하다고 주장하고 있다.</p><p>반면 민주당은 가업상속공제 혜택이 빠르게 커졌다며 정반대 입장을 가지고 있다. 가업상속공제 한도는 2007년 1억원에서 현재는 최고 600억원으로 늘어났다. 최고세율이 높지만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를 활용하면 120억원까지는 10%, 600억원까지는 20%의 세금을 내면 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부담이 크지 않다는 주장도 나온다.</p><div class="small_title01"><h5 class="">Q. 문제 많은 K상속세...해외는 어떻게</h5></div><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9632/ian-1741381206-187909.jpg"  align="center" /></figure><p>해외 주요국들은 유산취득세 방식을 운용한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상속세를 부과하는 24개국 가운데 일본, 프랑스, 독일, 벨기에, 스위스 등 20개국이 유산취득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유산세 방식은 한국과 미국, 영국, 덴마크 등 4개국뿐이다. </p><p>미국의 경우는 최고세율을 2001년 55%에서 2002년 50%, 2007년 45%, 2010년 이후 35%로 지속적으로 낮춰왔기 때문에 유산세 방식임에도 세 부담이 덜하다. 덴마크의 경우도 최고세율이 15%로 낮다. 최고세율이 40%로 높은 <span>영국의 경우 상속세를 가장 혐오스러운 세금으로 규정하며 상속세 단계별 폐지를 추진한 바 있다.  </span></p><div class="small_title01"><h5>Q. 부의 양극화...조세 형평성 논란은?</h5></div><p>여당에서는 조세형평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배우자 상속세 폐지는 부부간 재산을 주고받는 문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취지라는 뜻이다. 가령 부부간 이혼을 하게 되면 국가는 경제 공동체였던 점을 인정해 재산을 분할하고, 여기에 대해서 세금을 물리지 않는다. 그런데 사별로 인해 재산을 상속받게 되면 배우자여도 세금을 내야 한다. 재산에 대한 세금이 결별 방식에 따라 달라지면 조세형평에 어긋난다는 설명이다.</p><p>반면 시민단체에서는 배우자 상속세를 없앨 경우 부의 양극화가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는 지난 7일 논평을 내고 고액자산가들에게 사실상의 면세 혜택을 제공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배우자 상속세를 폐지하면 배우자가 사망한 이후 자녀에게 상속이 이뤄질 때 부과되는 세금이 줄어든다며 부의 대물림이 심화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p>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br><ⓒ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Q&A로 본 '유산취득세' 상속세 개편안...정부 내주 발표

<p>[ 아시아경제 ] 경기도 평택시가 4년 10개월 만에 다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1년 만에 미분양이 18배나 증가한 곳이다. </p><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9568/ian-1741345505-485524.jpg"  align="center" /><figcaption>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항공사진. 삼성전자 제공.</figcaption></figure><p>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날 98차 미분양 관리지역을 선정·공고했다. 평택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미분양 관리지역은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늘었다. 기존 4곳은 이천(경기), 속초(강원), 광양(전남), 경주(경북)다. </p><p>평택의 미분양 주택은 올해 1월 기준 6438가구다. 지난해 1월(361가구) 대비 1년 만에 18배 급증했다. HUG는 미분양 가구 수가 1000가구 이상이고, ‘공동주택 재고 수 대비 미분양 가구 수’가 2% 이상인 시·군·구를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 평택은 2018년 5월부터 약 2년간 미분양 관리지역이었다가, 2020년 6월 부동산 활황이 확산하며 해제됐다. 그러나 최근 미분양 증가로 인해 다시 지정됐다. 인구가 5배가량 많은 부산(4526가구)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p><p>올해 1월 기준 평택의 미분양 규모는 경기 전체 미분양의 42.5%를 차지한다. 1월 중 평택에서만 미분양이 2367가구 증가했다. 경기 내에서는 평택 다음으로 이천(1873가구), 광주(899가구), 양주(730가구) 순으로 미분양이 많다. </p><p>미분양 급증의 주요 원인은 반도체 경기 불황으로 인한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공장 건설 지연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청약을 진행한 일부 단지들이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인근 A아파트는 864가구 모집에 94가구만 신청했고, B아파트도 1933가구 모집에 312명만 신청하는 등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p><p>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HUG의 보증 심사가 강화된다. 시행사는 분양보증 발급 전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신규 주택 공급이 제한돼 미분양 해소를 유도하는 조치가 시행된다.</p>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br><ⓒ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삼성만 믿었는데"…1년 만에 18배 '훌쩍' 늘어난 평택 미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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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3892 float-center" data-idxno="20389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터키항공"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9916/ian-1741425605-800656.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left">터키항공</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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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터키항공이 이스탄불-프놈펜(캄보디아 수도) 노선을 오는 12월 10일부터 신규 운항한다. </p>

<p>터키항공은 방콕을 경유해 프놈펜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p>

<p>이스탄불-프놈펜 노선은 수·금·일요일 운항하며, 프놈펜-이스탄불 노선은 월·목·토요일 운항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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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3893 float-center" data-idxno="20389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765px"><img alt="캄보디아 프놈펜 노선 스케줄" height="155"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9916/ian-1741425606-748908.png" width="765" />
<figcaption class="text-left">캄보디아 프놈펜 노선 스케줄</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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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이로써 캄보디아는 터키항공이 취항하는 동남아시아 내 7번째 국가가 되며, 프놈펜은 해당 지역의 11번째 취항 도시가 된다.</p>

<p>이번 신규 취항으로 터키항공의 극동 네트워크는 20개 도시, 21개 공항으로 확대된다. </p>

<p>아흐멧 볼랏(Ahmet Bolat) 터키항공 회장은 ”프놈펜 노선에 취항하는 유일한 유럽 항공사가 됐다"며 "터키항공은 아시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전략적 취항지를 중심으로 연결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p>

<p>아울러  "프놈펜 노선 취항으로 동남아시아 핵심 도시인 프놈펜으로의 접근성 역시 한층 향상될 전망"이라며 "뿐만 아니라 튀르키예와 캄보디아 간 교역 활성화를 촉진하고, 빠르게 성장 중인 프놈펜의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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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이스탄불-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12월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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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12053 float-center" data-idxno="21205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가족들이 ‘점자 라벨 동화책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height="225"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0088/ian-1741482004-756737.jpg" width="600" />
<figcaption>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가족들이 ‘점자 라벨 동화책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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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하나금융그룹은 시각장애인의 점자 문해율 향상 및 읽을 권리 보장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점자 라벨 동화책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p>

<p>지난 8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시각장애인의 점자교육 교보재 제작 지원을 위해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깊고 진정성 있는 시간을 가졌다.</p>

<p>이날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성스럽게 제작한 &#39;점자 라벨 동화책&#39; 100권과 &#39;촉각 놀이책&#39; 100권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된 점자교육 교보재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교육을 위해 활용되며, 점자 문해율 향상에 실효성 있고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한편, 국립국어원이 지난 2월 11일 발표한 &#39;2024년 점자 사용 양상 실태 조사&#39;에 따르면 점자가 시각장애인의 자립에 필수적이라고 인식하는 비중이 92.9%에 달했으며, 일상생활에서 점자의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점자 학습을 위해 △점자 교재의 다양화 △교육비 지원 확대 △학습 보조기기 지원 등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이밖에도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사업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 &#39;하나 아트버스&#39;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다양한 ESG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p>

<p>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하나가 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하나금융그룹, ‘점자 라벨 동화책’ 제작…시각장애인의 문해율 향상 위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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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7251 float-center" data-idxno="66725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허창언 보험개발원장(왼쪽)과 부 찬피루 캄보디아 보험감독청장 [출처=보험개발원 ]" height="401"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9521/ian-1741342206-289925.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허창언 보험개발원장(왼쪽)과 부 찬피루 캄보디아 보험감독청장 [출처=보험개발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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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험개발원은 이달 4일부터 캄보디아와 라오스 보험정책당국을 방문해 각국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p>

<p>보험개발원은 현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5개국의 보험정책당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한국의 보험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력 범위가 동남아 7개국으로 넓어졌다. </p>

<p>보험개발원은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보험 가격 산출 및 적정성 검증 등 계리 분야 연수를 진행하고, 데이터 집적·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p>

<p>허창언 원장은 "앞으로도 동남아 전역의 보험정책당국과 소통하며 한국형 보험성장 모델을 전파함으로써 국내 보험사의 유리한 진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