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전남개발공사는 7일 한국주거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복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개발공사는 도내 유일한 '주거복지사 현장실습 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한국주거학회는 주거복지사 자격검정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주거복지사의 체계적인 양성과 배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주거복지사 자격취득을 위한 실습교육을 받기 위해 타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개발공사는 청년, 신혼부부,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문을 연 '전남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거복지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주거복지사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거복지사의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주거복지사는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주거복지사를 양성해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복지사는 국토교통부 공인 민간자격증으로, 자격증 취득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주거학회 주거복지사 자격검정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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