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롯데카드는 군인·군인 가족용 '밀리패스X디지로카' 카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특수인증정보원 군인 모바일 신분인증 플랫폼 '밀리패스'와 협업해 상품을 만들었다.
군인·군인 가족이 자주 쓰는 국군복지단 군마트,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 대중교통, 보험료, 배달앱, 편의점, 스트리밍 업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액이 50만원 이상일 때 국군복지단 군마트 및 편의점,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 대중교통, 보험료, 배달앱 업종 이용액 10%를 깎아준다.
2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한도는 업종별 5000원이다.
스트리밍 업종에서 1500원 할인 혜택도 월 1회 제공한다.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 보험료, 스트리밍 업종 할인 혜택은 자동납부 이용 건에 한해 적용한다.
오는 31일까지 국군복지단 군마트와 국군복지단 체력단련장(골프장)에서 이 카드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최대 20%(각 5000원 한도)를 할인해 준다.
카드 신청은 밀리패스와 롯데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밀리패스 가입대상인 직업군인, 예비역, 군인가족, 군무원 등의 결제가 잦은 생활밀착 업종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밀리패스와 긴밀히 협업해 국군 장병 및 군 가족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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