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이 경구형 항암제 수출 소식에 급등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09분 기준 대화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9.50%(2650원) 오른 1만6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화제약은 경구형 항암제 ‘리포락셀액’의 중국 판매 소식이 전해지며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부터 중국에서 리포락셀액을 판매 중인 대화제약은 작년 9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으로 부터 시판허가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리포락셀은 글로벌시장 규모 5조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항암치료제 탁솔(성분명 파클리탁셀, 정맥주사제)의 경구용 제제이자 개량신약으로 기존 정맥주사제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화제약의 리포락셀 중국 시판 승인에 대한 라이센싱 기술료는 2500만달러이며 현재까지 누적 1300만달러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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