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하림이 익산시와 함께 영유아 맞춤형 ‘HCR투어’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림은 지난 10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영유아들이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익산시 정헌율 시장,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희 익산시 복지교육국장, 하림 유영삼 기획조정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보건대학교가 추진하는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림치킨로드(HCR : Harim Chicken Road) 투어는 ‘신선한 닭고기의 비밀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운영되는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이다.
하림의 신선한 닭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며 경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통해 식품산업의 가치와 위생적인 생산 과정, 농식품산업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영유아들의 견학 참여를 지원하며, 하림은 하림치킨로드투어 체험 장소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영 관리를 맡게 된다. 양 기관은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하림 관계자는 “하림치킨로드 투어를 통해 아이들이 식품산업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익산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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