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2025년 열릴 서울모빌리티쇼의 입장권 사전 판매를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입장권 가격은 일반 관람객 기준으로 15,000원이지만, 얼리버드 기간인 2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는 할인된 가격인 1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후 정상가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특별 할인 대상에는 초·중·고생, 장애인, 유공자 및 경로자가 포함되며 이들은 모두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서 매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모빌리티쇼는 ESG 경영 실천 차원에서 지류 입장권 대신 모바일 입장권을 도입했다.

QR코드를 통한 간편한 입장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이 없는 방문객은 현장에서 별도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행사는 미디어 데이와 일반 관람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미디어 데이는 초청된 언론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일반인은 4월 4일부터 전시장을 방문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6시에 종료된다. 단, 입장은 폐장 한 시간 전에 마감된다.

'Mobility, Everywhe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뿐 아니라 해상과 항공 모빌리티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건설기계 모빌리티 등 다양한 첨단 기술과 함께 자율주행 및 AI와 로보틱스 분야의 혁신적인 미래 기술도 공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