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ABL생명이 사망 시 사망보험금에 납입한 보험료까지 돌려주는 'ABL THE해주는 상속종신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 지급 방식에 따라 1형(기납입P플러스형)과 2형(총납입P플러스형)으로 나뉜다. 1형은 사망 시 보험가입금액의 100%와 계약자가 이미 납입한 보험료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2형은 보험가입금액의 100%와 납입기간 동안 납입하기로 약정한 보험료 총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간편심사형에 한해 ▲최근 3개월 이내에 질병확정진단·의심소견,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이내 입원이나 수술 이력 무관 ▲5년 내 암으로 진단받거나 입원이나 수술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고지만으로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다.
보험가입금액 자동 감액을 통한 생활설계자금 기능을 신청하면 보험료 납입완료 후 본인의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가입금액의 일부를 감액해 감액된 금액에 해당하는 해약환급금을 생활설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일반심사형 1형 기준으로 남자는 15~72세, 여성은 15~74세다. 주계약 보험 가입 금액 500만원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이번 상품은 상속세 재원 마련은 물론 개별적인 재정 계획에 맞춰 초고령화 시대에 유연하게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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