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네이버 CV센터장이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내정됐다.
네이버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조직 개편과 함께 주요 경영 리더의 역할이 변경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김남선 CFO는 네이버 전략 투자 대표를 맡는다.
김남선 신임 전략 투자 대표는 기업 벤처 투자, 2023년 인수한 북미 중고거래 플랫폼 기업 포시마크 경영 강화 및 네이버와의 시너지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네이버는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전략 사업을 위한 전략사업부문도 신설한다.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가 해당 부문과 네이버 아라비아 법인을 함께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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