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종로엠스쿨과 협력해 진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에 다양한 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종합교육기업 ‘종로엠스쿨’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천삼 대야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김형태 종로엠스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수강료 할인과 초·중등 영어, 수학 등 교과목 강의와 진로 상담, 설명회, 온라인 교육 서비스,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종로엠스쿨은 지난 2008년부터 주거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5월 경기 용인시 일원에 분양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용인’은 종로엠스쿨 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특화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면서 조기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단지는 마산, 창원, 진해 세 지역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창진 통합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지난 2023년 11월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귀곡~행암 간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하면서 기존 진해 시가지를 통과할 때 소요 시간이 16분에서 6분으로 줄었다. 지난해 4월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연결하는 석동터널이 개통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됐다.
단지 주변의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반경 3㎞ 내에 홈플러스 진해점, 롯데마트 진해점, 하나로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진해구청, 진해보건소, 창원소방본부 등 행정시설이 위치해있다. 진해중앙초, 진해통합중(2026년 개교 예정), 진해고, 진해여고 등이 밀집해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북측에 태백동 스포츠파크가 있어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호텔식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내 조식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은 출근시간대 식사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에 들어서는 작은도서관에서는 교보문고 북큐레이션을 통해 신간 도서와 스테디셀러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스크린골프장 포함),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키즈클럽,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종로엠스쿨 입점을 통해 진행되는 프리미엄 특화 교육 컨설팅은 오직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입주민 자녀만을 위한 서비스로 제공된다"며 "두산건설은 앞으로도 입주민 중심으로 차원 높은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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