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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463 float-center" data-idxno="50446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160px"><img alt="출처 : 한국표준금거래소"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623/ian-1742177707-22617.png" />
<figcaption>출처 : 한국표준금거래소</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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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2025년 3월 17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서 발표한 금 시세는 다음과 같다.

24K 순금 시세는 구매 시 604,000원, 판매 시 519,000원으로 확인되었다. 구매 가격에는 변동이 없었으나, 판매 가격은 1,000원 상승(0.19%)했다.

18K 금 시세와 14K 금 시세는 제품 시세 적용으로 별도 표기가 되지 않았다.

백금 시세는 203,000원으로 변동이 없었으며, 판매 시세 역시 154,000원으로 유지되었다.

순은 시세는 구매가 6,840원, 판매가는 5,030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자사실버바(은괴) 가격 또한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오늘의 금 시세 3월 17일, 순금 판매가 1,000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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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026/ian-1742190307-540415.jpg" width="492" height="592" title="(사진=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공)" alt="(사진=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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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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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파워 셀러를 양성하기 위해 ‘이커머스 창업’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2025 여성가족부 직업훈련의 일환인 ‘이커머스 창업’ 과정은 미취업 여성을 파워 셀러로 양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온라인 쇼핑몰 판매 계획 수립, 쇼핑몰 구축 운영, 상세 페이지 작성, 매출 분석, 고객 관리, 연계 마케팅 전략, 개별 쇼핑몰 컨설팅 등 실무 위주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쇼핑몰 세무, 창업 보육 컨설팅 등 현직 전문가의 컨설팅도 제공된다.교육 대상은 취업 및 창업 의지가 있는 미취업 여성으로, 연령이나 지역 제한은 없다. 디자인 툴 활용 가능자를 우대한다.모집 기간은 3월 31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같은 날 오후 2시에 진행하는 직종 설명회에 참여해야 한다. 설명회 후 참가자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는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필요 서류는 직업훈련 참가 신청서와 이력서다.교육 기간은 4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다.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교육이 진행된다.이번 교육 과정은 교육비를 전액 국비 지원한다. 또한 80% 이상 출석, 상담 관리 참여 등 지급 요건을 충족하면 참여 촉진 수당을 지급한다.한편,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미취업 여성들의 취,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Java&amp;Spring 백엔드 개발자 과정’, ‘SNS 온라인 마케터 양성 과정’, ‘IP 특허 관리 전문 인력 양성 과정’, ‘세무 회계 경리 사무원 양성 과정’, ‘장기 요양 시설 사회복지사 양성 과정’, ‘무역 실무자 양성 과정’ 등 다양한 직업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나 대표 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 25년 여성가족부 직업훈련 ‘이커머스 창업’ 과정 교육생 모집

[ 아시아경제 ] 은퇴에 대한 이미지로 현업 종사자는 '두려움'을, 은퇴자는 '자유'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보험개발원이 '은퇴 후 노후 생활에 대한 현업종사자와 은퇴자의 인식 비교' 조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해 11월 전국 17개 시·도의 30~75세 남녀를 구성비에 따라 비례추출해 진행했다. 현업 종사자는 30~59세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웹 설문조사를 했다. 은퇴자는 55~75세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했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720/ian-1742180704-609223.jpg" align="center" /></figure>‘은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로 현업 종사자는 ‘두려움’을, 은퇴자는 ‘자유’를 꼽았다. 은퇴 후 노후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현업 종사자는 ‘독립된 경제력’, 은퇴자는 ‘건강’을 답했다.현재 주된 노후 준비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현업 종사자와 은퇴자 모두 예·적금, 저축성 보험, 국민연금이라 응답했다. 만약 노후 준비를 다시 시작한다면 어떤 방법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현업 종사자는 사적연금·펀드·주식·채권을 희망했다. 은퇴자는 부동산 운용을 통한 노후 준비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현업 종사자는 수익률이 높은 금융상품에, 은퇴자는 안전자산 성격이 강한 부동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720/ian-1742194203-754371.jpg" align="center" /></figure>노후 가장 걱정되는 건강 문제로 현업 종사자와 은퇴자 모두 치매를 1순위로 선택했다. 남자보다는 여자가 치매에 대한 걱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치매와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으로 간병 전문시설에 입소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현업 종사자는 10명 중 5명, 은퇴자는 10명 중 4명이 ‘있다’고 응답했다. 현업 종사자는 남자보다 여자, 독신(미혼·이혼·별거·사별)보다 기혼의 경우 시설 입소 의향이 크게 나타났다. 반면 은퇴자는 기혼보다 독신의 경우 입소 의향이 컸고 성별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았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720/ian-1742180705-928206.jpg" align="center" /><figcaption>현업 종사자와 은퇴자가 다시 노후를 준비한다면 희망하는 방법 설문조사. 보험개발원 제공</figcaption></figure>보험상품에 가입 시 추가적으로 가장 받고 싶은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현업 종사자는 ‘정기 건강검진’, ‘의료기관 연결’, ‘상시 의료지원 상담라인 운영’ 서비스 순으로 응답했다. 은퇴자는 ‘정기 건강검진’, ‘의료기관 연결’, ‘재가요양 지원’, ‘가족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관리 방법이나 보험료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는 보험 서비스에 대해 현업 종사자의 10명 중 4명이 가입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은퇴자는 해당 서비스에 호감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업 종사자에게는 신기술을 적극 활용한 ‘예방 중심의 서비스’, 은퇴자에게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노후 삶에 대한 각 소비자군이 체감하는 수준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수요층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보험개발원이 보유한 보험정보와 통계청 자료 등 각종 사회통계를 추가 분석해 연내 '2025 은퇴시장 리포트'를 발간하는 등 초고령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은퇴 떠올리면 현업 종사자 '두려움' 은퇴자 '자유'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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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13121 float-center" data-idxno="21312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삼성증권의 '2025년 SFC 연도대상'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height="379"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299/ian-1742195705-910251.jpg" width="600" />
<figcaption>삼성증권의 &#39;2025년 SFC 연도대상&#39;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증권]</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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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삼성증권은 지난 1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39;2025년 SFC 연도대상&#39;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FC(투자권유대행인)란 &#39;Samsung Financial Consultant&#39;로,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을 통과하고 금융투자회사와 계약을 맺고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전문인력이다.

삼성증권은 이 행사를 통해, 지난 한 해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SFC 35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연도대상 수상자 전원의 합산 유치자산은 2조원에 달했다.

또 오해 신규 Black & Gold 인증자에 대한 인증식도 이어졌다.  인증제도는 유치자산 및 매출 등 종합적으로 우수한 SFC를 특별히 인정해주는 제도로 상패 및 인증 명함 등을 수여하고, 고급 건강검진권 및 복지포인트 제공, 경조지원 등 업계 최고수준의 복리후생이 제공된다.

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인증 제도는 우수 SFC의 대외 영업 경쟁력 및 지원 제도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한편, 삼성증권은 SFC를 비롯한 투자자문업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업계최초로 누적 유치자산 8조원를 돌파하였다. 

파트너로서 장기적 관점에서 업무수행 및 고객관리가 지속 가능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올해는 업계최초로 복지몰을 구축하여 우수 성과자들에게 복지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은 &#39;삼성증권은 전통적인 자산관리 명가답게, 성과에는 최고의 보상을 할 것이며, 신규로 합류하시는 분들 또한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39;고 말했다.

삼성증권, '2025년 SFC 연도대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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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13113 float-center" data-idxno="21311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사진 왼쪽)과 IBK투자증권 문찬걸 경영전략부문장(사진 오른쪽)이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더큰집’에서 ‘지속가능경영 및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height="40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962/ian-1742188505-993637.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사진 왼쪽)과 IBK투자증권 문찬걸 경영전략부문장(사진 오른쪽)이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더큰집’에서 ‘지속가능경영 및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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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IBK투자증권과 함께 지속가능경영 및 상생협력 확산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더큰집’에서 IBK투자증권과 ‘지속가능경영 및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과 IBK투자증권 문찬걸 경영전략부문장을 비롯하여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아한형제들과 IBK투자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속가능경영 및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양 사간 업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먼저 양 사는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진행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운영 지원 ▲배달라이더 안전 문화 정착 지원 등 외식업 및 음식배달산업 전반에 걸쳐 더 나은 산업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EV생태계 조성 등 배달 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육성 및 투자 지원을 통하여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IBK투자증권 외에도 국내 금융산업 내 다수 기업과 협력하여 외식업 자영업주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지난2023년 KB국민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외식업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1,05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카카오뱅크,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1,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IBK투자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외식업·음식배달 산업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더 나은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2024년 3월 ‘지속가능경영 커밋먼트’를 발표하며,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들과 협력 계획을 밝혔다. 이번 IBK투자증권과의 협약은 커밋먼트 이행 차원의 일환이며, 앞으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IBK투자증권과 업무협약…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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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376 float-center" data-idxno="66837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출처= EBN]" height="45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045/ian-1742190905-639869.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출처= EBN]</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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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타겟데이트펀드(TDF) 시장에서는 상위 3위에,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5~6위권에 근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가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하며 주요 사업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면접시험을 거쳐 사장자리를 맡게 된 것이 제가 처음”이라며 “17년간 UBS와 합작사로 운영됐던 하나자산운용이 2023년 4분기 하나금융그룹에 100% 편입되면서 지난 1년 4개월간 하나금융그룹의 문화 아래에 조직·인사·시스템·환경 등 회사 기반을 정비해왔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 면접 자리에서부터 핵심 성장 전략으로 퇴직연금을 강조해왔고, 하나금융그룹의 위상 제고를 위한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공급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면접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시니어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한 하나금융만의 솔루션’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나더넥스트’ 사업부 출범하고, 은퇴했지만 한창 활동 중이고 고정수입이 없는 60세 이상의 뉴시니어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시장의 국내 3위 사업자이지만 2024년 말까지 3년간 평균 성장 속도(CAGR)는 20.8%로 국내 1, 2위 사업자보다 앞서고 있는 만큼 하나금융그룹은 퇴직연금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대표는 “이처럼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사업자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지만, 정작 거기에 들어가고 있는 하나금융의 퇴직연금 상품이 없었다”며 “하나금융의 퇴직연금 경쟁력이 계속 강화되기 위해서는 하나자산운용의 퇴직연금 상품의 공급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그룹 회장짐과 모든 임원진이 깊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자산운용은 이전부터 ETF보다 운용하는데 1000배쯤 어려운 EMP, 특히 글로벌 주식형 EMP 운용에 대한 역량을 국내 최고 기관투자자인 KIC로부터 인정받을 정도”라며 “TDF는 글로벌주식EMP, 글로벌채권EMP에 글라이드패스를 더한 것인 만큼 하나자산운용이 TDF에서 필연적으로 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ETF는 1조원 이상의 메가 ETF(규모의 경제), 다양한 상품(범위의 경제), 혁신적 상품 이 3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이 뉴시니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하나자산운용이 TDF, 월지급식 ETF 등 다양한 상품들로 핵심적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AUM과 관련한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작년 TDF가 전년 대비 2.2조원 순증가했고 그 중 디폴트옵션 증가분이 절반이 넘는다”며 “하나자산운용 TDF는 작년 9월 출시해 아직 고용노동부의 허가를 받지 못했지만 출시 이후 줄곧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올해 내로 퇴직연금 사업자로 허가받고 빠르게 성장해 내년까지 TDF 탑3에 근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ETF 시장에서 4개 운용사가 90%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후발주자로 따라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면서도 “앞서 말한 3가지 ETF 전략을 중점적으로 가져간다면 내년도에는 5~6위권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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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375 float-center" data-idxno="66837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권정훈 하나자산운용 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하나더넥스트TDF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 EBN]" height="45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045/ian-1742190906-766156.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권정훈 하나자산운용 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하나더넥스트TDF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 EBN]</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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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넥스트에 맞는 TDF·ETF 공급 박차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퇴직연금 시장의 핵심 상품으로 ‘하나더넥스트TDF’를 출시했으며, 출시 이후 줄곧 전 빈티지에서 업계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권정훈 하나자산운용 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TDF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필수적인 상품군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하나더넥스트TDF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한 연금사업자들에게 필수적인 투자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나더넥스트TDF는 초기 높은 주식 비중으로 장기 성장성을 제고하고, 한국주식 비중은 줄이고 한국채권은 국면별로 분산 투자하는 등 국가별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활용해 수익률을 높였다”며 “특히 해외주식에는 환 오픈을, 해외채권에는 환 헷지를 추구하는 등 자산별로 다른 환 헷지 전략을 통해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저보수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투자자에게 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권 CIO는 앞서 김 대표가 강조했던 것처럼 TDF의 경쟁력의 핵심은 글로벌주식EMP 운용 역량을 꼽았다. 그는 “하나자산운용이 가장 잘하는 EMP 운용은 TDF, 퇴직연금 상품 경쟁력의 원천인 만큼 TDF 성공 필수 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하나자산운용은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하나자산운용 1Q ETF 원칙’을 발표하면서 ETF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하나자산운용 1Q ETF 원칙은 △신뢰 △차별화 △연금 이라는 키워드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하나금융그룹의 연금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에 맞는 연금 투자에 맞는 ETF를 공급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김승현 하나자산운용 ETF/퀀트솔루션본부장은 “‘신뢰, 차별화, 연금’이라는 투자 원칙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투자파트너가 되겠다”며 “특정 테마에만 접근하기보다 퇴직연금에 투자하기 좋은 신뢰할 수 있는 상품들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나자산운용은 18일 ‘1Q 미국S&P500 ETF’를 상장한다. 국내외 S&P500 ETF 상품들이 여럿 상장돼 있지만 하나자산운용은 차별화를 위해 분배 일정을 3·6·9·12월 월중순 배당으로 설정했고, 액면 가격도 약 1만원으로 기존 상품들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또 총 보수도 0.0055%로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내세웠다.

김 본부장은 “분배 일정이 차별화돼 기존 S&P500 ETF와 함께 투자한다면 1년 8번 분배를 받을 수 있고 월말이나 익월초 지급돼던 분배금도 월중 받아볼 수 있어 현금 흐름 분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이자리를 빌어 하나자산운용은 S&P500, 나스닥100 등 연금 투자자들이 장기투자하는 ETF에 대해 보수인하에 대한 운용수익 감소 등 어떠한 전략적 판단 없이 총 보수는 업계 최저 수준, 운용보수는 업계 최저로 유지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 S&P500 ETF’ 신규 상장을 기념해 매수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1Q 미국S&P500 ETF를 10주 이상 매수 후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매수할 수 있는 빗썸 바우처(100만 원 상당) 등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장] “하나 뉴시니어 전략 첨병”…하나자산운용 입지 확대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쿠팡이 매달 새롭게 입점한 브랜드·상품 등을 모아 운영하는 ‘이달의 신상’ 테마관을 전 카테고리로 확대해 최신 트렌드 상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난 1월 15일 처음 문을 연 ‘이달의 신상’ 테마관은 △이달의 주목할 신상품 △신상 추천 브랜드 △사전예약 잇템 등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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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5151 float-center" data-idxno="20515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height="45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428/ian-1742199606-208189.jpg" width="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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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뷰티, 홈, 키친 카테고리에 한정적으로 운영되었으나, 이달 15일부터는 전체 카테고리로 확장해 더욱 다양한 신상품과 브랜드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달의 주목할 신상품에서는 전월 1일 이후 입점한 상품을, △신상 추천 브랜드에서는 전월 1일 이후 신규 입점한 브랜드나 신제품을 출시한 기존 입점 브랜드를, △사전예약 잇템 제안에서는 전월 1일 이후 등록된 사전예약 상품을 소개한다.

쿠팡은 이번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기존 상품들 사이에서 참신하고 제품력이 우수한 신규 상품을 찾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제 뷰티, 홈, 키친뿐만 아니라 패션, 스포츠, 전자기기, 식품 등 모든 카테고리의 최신 트렌드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달의 추천 브랜드는 △아이리스 △메종오브제 △애플 등이 있다. 

수납용품의 대표 브랜드 아이리스는 아이리스 MBR 시리즈 밀폐 리빙박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물이 내부로 침투하지 않고 내부의 냄새가 박스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메종오브제는 특색있는 색상의 도자기 앞접시, 면기, 양손볼, 덮밥그릇 등 신규 시리즈 출시 기념 특가 이벤트 진행한다.

이달에 소개하는 대표 신상품으로는 △키리아 코마사 디자인 수건 선물세트 △ 스테니 인덕션 무연마제 스테인리스 프라이팬 △동원 딤섬 부채교 만두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새로운 상품을 발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이달의 신상’ 테마관을 전 카테고리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신상품과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쿠팡, ‘이달의 신상’ 테마관 '뷰티부터 가전까지' 전 카테고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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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525 float-center" data-idxno="50452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0798/ian-1742184906-541113.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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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x3D;서태양기자] 앱테크(AppTech)는 출석 체크, 광고 시청, 걷기 등의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다양한 혜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스마트한 경제활동 방식이다. 단순한 클릭 한 번으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3월 17일 13시 출제된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 정답을 공개한다.
문제: 3시간 동안 진행되는 &quot;캐시딜&quot; 돈버는퀴즈에서 라벨영 쇼킹비타민우유 미백크림이 0000원+무료배송에 진행됩니다. 국내 단독 최저가! 해외에서 인기 폭발인 톤업미백크림으로 자연스러운 톤업하시고 쌩얼도 자신있게 외출해보세요!! 빈칸에 들어갈 글자는 무엇일까요? (힌트: 제품가를 확인해주세요!)
정답: 8900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는 퀴즈를 풀면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는 간편한 참여만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퀴즈는 사전 공지 없이 종료될 수 있으며, 정답이 변동될 수 있다.

[돈버는퀴즈 정답] 캐시워크 정답 3월17일 13시 돈버는 퀴즈 정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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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13123 float-center" data-idxno="21312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부터)와 김태균 서울시 부시장, 최항도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서울시 안심통장 업무협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height="40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326/ian-1742196904-562933.jpg" width="600" />
<figcaption>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부터)와 김태균 서울시 부시장, 최항도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39;서울시 안심통장 업무협약&#39;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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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카카오뱅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과 함께 &#39;안심통장 특별보증&#39; 사업을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39;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39;의 일환으로, 서울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뱅크는 1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서울신보와 협약식을 진행하며, 오는 27일부터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2025년 한 해 동안 약 2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39;안심통장&#39;은 한도대출 방식의 마이너스통장으로, 최초 승인 기간 및 한도 이내로 필요한 금액을 수시 대출·상환할 수 있어 급한 자금 융통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사업장을 1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중 대표자 신용평점이 600점 이상(NICE 기준)이고 최근 3개월 간 매출 합계가 200만원 이상인 경우로,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까지다.

카카오뱅크와 서울신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제출 및 심사 등 대출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보증서대출을 비대면으로 제공한 것은 이번이 금융권 첫 사례다. 

보증료 절반 지원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 5월 보증서대출 출시 이후 보증료의 절반을 지속 지원해왔으며, &#39;안심통장&#39; 상품에 가입한 고객 역시 보증료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에도 서울신보와 500억원 규모의 보증서대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39;서울 신속드림 이자지원 대출&#39;은 최대 1.8%p의 이자 지원 혜택과 보증료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서울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서울시·서울신보와 손잡고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금융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을 이어가며, 개인사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안심통장 특별보증'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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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585 float-center" data-idxno="50458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400px"><img alt="출처 : 올릭스"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270/ian-1742195107-703671.jpg" />
<figcaption>출처 :&nbsp;올릭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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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가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 &lsquo;OLX104C&rsquo;의 글로벌 임상 시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릭스는 지난 12일 &lsquo;OLX104C&rsquo;의 임상 1b&middot;2a상 시험 계획을 호주 벨버리 인체연구 윤리위원회(Bellberry HREC)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안드로겐성 탈모(남성형 탈모)를 가진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약 10개 기관에서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임상 1b상에서는 OLX104C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치료가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2a상에서는 다회 피내주사 치료를 통해 인체 내 유효성(Human PoC)을 확인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안드로겐성 탈모는 국내 탈모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환되면서 발생한다. OLX104C는 안드로겐 수용체(AR)의 발현을 감소시켜 탈모 진행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국소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올릭스는 OLX104C가 기존 경구 치료제와 달리 월 1회 국소 투여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전신 노출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기 대표는 &ldquo;다국적 기업과의 공동 개발 논의가 막바지 단계에 있다&rdquo;며 &ldquo;릴리와의 기술 이전 계약에 이은 추가 성과를 기대한다&rdquo;고 밝혔다.

올릭스, 탈모 치료제 ‘OLX104C’ 호주 임상 1b·2a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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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13118 float-center" data-idxno="21311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연합]" height="352"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265/ian-1742195106-325339.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사진=연합]</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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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코스피는 17일 1% 이상 상승해 2,610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4.33포인트(1.73%) 오른 2,610.69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1836억원을 팔았고 외국인은 6171억원, 기관은 4966억원을 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25포인트(1.26%) 오른 743.5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240억원을 매수했고 외국인은 1162억원, 기관은 41억원을 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9원 내린 1,447.9원을 기록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0% 오른 5만76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17일부터 21일까지 연례 개발자 회의인 GTC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풀이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GTC 행사에 참여해 전시 부스를 꾸리고, 고대역폭메모리(HBM)을 비롯해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의 AI 관련 메모리를 전시한다. 아울러 별도 세션을 통해 AI 메모리를 관련한 주제 발표도 진행한다.

황 CEO는 오는 18일(현지시각) GTC 2025 기조연설에 나선다.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의 성능을 향상한 제품이나, 2026년 출시 예정 제품인 루빈과 관련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HLB

HLB 주가는 5% 이상 상승한 7만56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HLB의 간암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결정을 3일 정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FDA는 처방약 사용자 수수료법에 따라 현지시간 기준 20일까지 HLB의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최종 허가 여부를 공개해야 한다. 한국 시간으로 21일까지다.

지난 2023년 5월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FDA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나, FDA는 지난해 5월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제조공정과 일부 임상 사이트에 대한 실사 진행 불발을 이유로 보완요구서안(CRL) 결정을 내렸다.

이후 재심사를 요청, 지난해 11월 FDA 임상병원 모니터링(BIMO) 실사를 거쳤고 항서제약이 캄렐리주맙 생산시설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CMC) 실사를 받아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 알테오젠

알테오젠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12.12% 오른 43만9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알테오젠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바이오 연구개발부문 자회사 메드이뮨(MedImmune)과 지난 15일 알테오젠의 ALT-B4를 적용한 아스트라제네카 항암 치료제의 피하주사제 개발·상업화를 위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총 2건으로, 메드이뮨의 미국법인(MedImmune, LLC), 영국법인(MedImmune Limited)과 각각 체결됐다.

메드이뮨 미국과 체결한 계약으로 알테오젠이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6억 달러(약 8724억원)다. ALT-B4를 적용한 &#39;1개 제품&#39;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계약이다. 계약금 2000만 달러(약 290억9600만원), 임상연구 진척·품목허가·상업화 시 받을 수 있는 단계적 기술료(마일스톤) 5억8000만 달러(약 8437억8400만원)가 포함된다. 판매로열티는 별도다. 단, 임상에 실패하거나 판매금액이 적을 경우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