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 오화경 현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정진수 전 상상인플러스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제20대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자 접수 결과 오 회장과 정 전 대표가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전형, 인터뷰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고 오는 31일 정기총회를 열어 저축은행 대표들의 투표로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정 전 대표는 2016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로 취임해 2019년 2월 퇴임했다.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주로 관료 출신이 선출돼 왔다. 이번에는 누가 당선되더라도 2연속 민간 출신이 회장을 맡는셈이다.
오 회장이 차기 회장에 선출되면 최병일(2·3대), 명동근 전 중앙회장(5·6대) 이후 36년 만의 연임 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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