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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가 자신'하던 더존비즈온·유뱅크, 제4인뱅 예비인가 신청 포기
    김남희 기자
    입력 2025.03.1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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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각 사 ]
[출처=각 사 ]

더존비즈온과 유뱅크 컨소시엄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더존비즈온 등은 비공식적으로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자평해왔다.  

더존비즈온과 유뱅크 컨소시엄은 오는 25∼26일로 예정된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더존뱅크 컨소시엄을 이끌어온 더존비즈온은 혁신 금융 플랫폼 사업 전략을 재편한다는 이유로 제4인터넷은행 불참을 밝혔다. 시장 일부에서는 전통대형은행인 신한은행과 중소벤처기술기업인 더존비즈온과의 의견 대립이 존재한다는 시각이 제기됐다.

더존비즈온은 사업 전략을 바꿨다는 입장이다. 기존 사업 설루션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 금융 플랫폼' 구축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인공지능(AI) 서비스 라인업 확장을 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기업 회계 재무 정보를 기반한 인터넷뱅크 사업에 열의를 보인 바 있으나 사업 방향 전환으로 제4인뱅을 포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뱅크 컨소시엄도 이날 예비인가 신청 시점을 재수정하기로 했다며 올해 하반기 중 신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뱅크 컨소시엄에는 네이버클라우드, 렌딧, 삼쩜삼, 트래블월렛, 대교, 현대백화점, MDM플러스, 현대해상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소호은행(KSD) 설립을 추진 중인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인터넷은행 신규 인가 접수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SD 컨소시엄에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아이티센, 유진투자증권, NH농협은행, 메가존클라우드 등이 참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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