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IBK투자증권은 18일 올해 하반기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출시를 기대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올해 이후 하향된 실적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는 설명이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비핵심 사업 정리를 마무리하며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 게임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가속화했다”며 “대형 신작 출시에 필요한 투자 여력을 확보하며, 신작 흥행 시 고정비 감소 효과로 레버리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 연구원은 “1분기는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 매출 감소로 인해 실적 개선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2분기부터 다수 게임의 CBT, 신작 출시 전 마케팅비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는 3분기로 예상한다”고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크로노오디세이의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3분기 가디스오더(픽셀트라이브, 모바일, 액션 RPG), 4분기 프로젝트Q(라이온하트, 모바일&PC, MMORPG)와 크로노오디세이(엔픽셀, 콘솔&PC, MMORPG)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CBT가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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