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일신건영은 다음 달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일원에 '원종 휴먼빌 클라츠'를 분양할 예정이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46~59㎡ 총 255가구로 조성된다. 청년층과 신혼부부, 노년 부부가 살기 좋은 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면적별 가구수는 △46㎡ 54가구 △47㎡ 40가구△59㎡A 51가구 △59㎡B 68가구 △59㎡C 42가구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부천에서 드문 민간 분양 신규 아파트인데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부천 원종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유망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장신도시, 오정군부대 개발 사업지가 가까워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약 2만6000가구, 계획인구 5만8000명 규모의 매머드급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원종지구는 서울과 거리가 650m에 불과하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원종지구는 여의도까지 20분대, 종로까지 30분대, 마곡까지는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에서 5호선 화곡역까지는 인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을 이용하면 버스 한 정거장 거리다. 서해선 원종역을 이용하면 지하철 한 정거장이면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으로 환승할 수 있다.
대장신도시-원종역-홍대입구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계획)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출퇴근 여건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홍대까지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되며 수도권 지하철 2·5·9호선 환승을 통해 서울 주요 지역 이동이 보다 수월해진다.
단지 바로 앞에 원일초가 위치하며 반경 800m 내 덕산중, 원종고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원종지구 내 조성될 예정인 새로운 생활 인프라는 물론, 기존 오정구 생활권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인근에 공원이 계획돼있고 약 5만㎡ 규모의 인조잔디 축구장을 갖춘 오정대공원과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원종 휴먼빌 클라프는 경기도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들어서는 데다 인근에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면서 오픈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분양가상한제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다 보니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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