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2025년 3월 19일 기준, 한국금거래소와 한국표준금거래소의 금 시세를 비교한 결과, 두 거래소 간의 가격 차이가 일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거래소의 순금(24K) 3.75g(금 1돈) 기준 내가 살 때(VAT 포함) 가격은 615,000원, 내가 팔 때(금방 금방 기준) 가격은 529,000원으로 책정되었다. 반면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서는 동일한 순금 기준으로 내가 살 때 614,000원, 내가 팔 때 530,000원을 기록했다.
즉, 구매 가격은 한국금거래소가 1,000원 더 높았지만, 판매 가격은 한국표준금거래소가 1,000원 더 높아 상대적으로 매도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른 금속들도 비교해보면, 18K 금 시세는 한국금거래소가 388,900원, 한국표준금거래소가 389,600원으로 한국표준금거래소가 소폭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14K 금 시세도 한국금거래소가 301,600원, 한국표준금거래소가 302,100원으로 역시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서 더 높은 매입 가격을 제시했다.
백금과 은 시세의 경우에도 차이가 있었다. 백금 3.75g 기준 한국금거래소에서는 203,000원에 매입 가능하지만,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서는 203,000원으로 동일한 가격을 보였다.
하지만 판매가는 한국금거래소가 165,000원, 한국표준금거래소가 155,000원으로, 한국금거래소가 10,000원 더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은 시세는 한국금거래소가 6,970원에 매입 가능하며,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서는 6,870원으로 100원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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