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2025년 3월 20일 기준, 한국금거래소와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서 제공하는 금 시세가 공개되었다.

두 거래소 간 금값을 비교한 결과, 구매 및 판매 가격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금거래소의 금 시세를 보면, 순금(24K) 3.75g(1돈) 기준 구매가는 622,000원, 판매가는 536,000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전일 대비 4,000원 상승한 가격이다. 18K 금 시세는 394,000원, 14K 금 시세는 305,600원으로 나타났다.

백금(Platinum) 시세는 205,000원(구매가), 166,000원(판매가)이며, 은 시세는 6,980원(구매가), 5,550원(판매가)로 기록되었다.

한국표준금거래소의 금 시세는 순금 1돈 기준 구매가는 621,000원, 판매가는 537,000원으로 형성되었다. 한국금거래소 대비 구매가는 1,000원 저렴하지만, 판매가는 1,000원 더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18K 금은 394,700원, 14K 금은 306,100원으로, 한국금거래소보다 각각 700원, 500원 높은 수준이다. 백금 시세는 205,000원(구매가), 156,000원(판매가)이며, 은 시세는 6,880원(구매가), 5,060원(판매가)로 나타났다.

두 거래소의 시세를 비교해 보면, 순금 구매가는 한국표준금거래소가 더 저렴하고, 판매가는 한국금거래소보다 한국표준금거래소가 소폭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18K 및 14K 금의 경우 한국표준금거래소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