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이 적립식 투자 서비스 ‘주식모으기’ 출시 3주년을 맞아 주요 거래 데이터를 공개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3월 기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투자자는 약 183만 명에 달한다.

‘주식모으기’는 사용자가 설정한 주기와 수량에 따라 국내외 주식을 정기적으로 매수하는 방식의 투자 서비스다. 투자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 주식은 1주 단위로, 해외 주식은 최소 1000원부터 소수점 매수 방식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토스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주식모으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평균적으로 3건 이상의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 투자 주기별로는 ‘매일’ 투자하는 이용자가 53%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매주’ 30%, ‘매월’ 1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기적인 투자 습관을 통해 자산을 형성하려는 이용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장 많이 매수된 해외 주식은 테슬라로 집계됐으며,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A 등 미국 기술주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 주식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를 기록했고, 이어 RISE 미국나스닥100, RISE 미국S&P500, TIGER 미국S&P500, 카카오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국 시장 및 주요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토스증권은 이용자 확대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2024년 8월부터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통한 매수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국내 주식은 1주 이상, 해외 주식은 1000원 이상 매수 시 수수료가 면제되며, 이는 모든 토스증권 고객에게 적용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는 초보 투자자뿐 아니라 경험 많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장기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 개선과 투자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전한 투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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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금융 IT 인재 키운다…‘프로디지털아카데미’ 6기 모집

신한투자증권이 미래 금융 IT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프로디지털아카데미’ 6기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4월 4일까지 총 4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해 전액 무상으로 6개월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디지털아카데미’는 신한투자증권이 2022년 말부터 운영 중인 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신한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교육은 4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커리큘럼은 금융 IT, 클라우드 컴퓨팅,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프로그래밍, 금융서비스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증권업계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현직자 멘토링, 금융 특강, 증권 관련 프로젝트 수행 기회도 제공된다.

프로디지털아카데미의 가장 큰 강점은 교육 수료 후 신한투자증권 채용과의 연계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공개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 신한투자증권 ICT/디지털 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전체 입사자의 30%가 아카데미 수료자 출신으로 나타났다.

그간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1~4기 과정에서는 총 113명이 수료했고, 이 중 47명이 인턴십 기회를 경험했다. 지난 3월 18일에는 5기 교육생 27명이 수료했으며, 2분기 중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프로디지털아카데미는 취업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IT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신한투자증권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인재를 직접 양성하는 전략적 프로그램”이라며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수료자들이 실질적인 경력을 쌓고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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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여…ESG 실천 나서

KB증권이 서울시와 손잡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도심 속 정원 조성에 나선다.

KB증권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2청사에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진두 KB증권 경영기획그룹장, 서울시에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유혜미 조경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B증권은 지난해 뚝섬한강공원에 이어 올해도 기업동행정원에 참여하며 2년 연속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심 속 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 환경의 생태적 회복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도시, 서울’을 주제로 시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정원 프로젝트다. 정원 문화는 기후 위기와 도시 환경문제, 사회적 고립 등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정책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도심 정원화는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공동체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람회는 서울 서남권의 중심 녹지인 보라매 공원에서 오는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5개월간 개최된다. KB증권은 이번 박람회에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조성해 기업의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공간에 담아낸다.

‘깨비정원 with KB증권’은 입구에서 황금 동전을 따라 점차 커지는 계단과 언덕을 지나 정상의 노란 정원에 이르는 구조로 설계됐다. 정원 정상에는 ‘깨비’ 글자가 새겨진 앉음돌과 선물상자 형태의 구조물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모두의 행복’을 지향하는 KB증권의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 정원은 일회성 전시가 아닌 ‘존치정원’으로 조성돼 박람회 종료 후에도 서울시가 유지 및 관리하게 된다. 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과 ESG 실천을 위한 장기적 사회공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박람회 개막 초기인 5월 22일부터 25일까지는 ‘깨비정원’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두 경영기획그룹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고,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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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4월 ‘주식 투자자 교육’ 실시…MTS·HTS 활용법 전수

한국투자증권이 개인투자자의 성공적인 자산운용을 돕기 위한 실전 교육에 나선다. 한국투자증권 오는 4월 한 달간 서울 충정로 교육센터에서 ‘주식 투자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식 투자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와 HTS(홈트레이딩시스템)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생은 관심 있는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MTS 매매 설정 및 특화 주문법 △HTS를 활용한 자가 분석 및 매매법 △해외주식 주문을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으로, 실제 투자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초보 투자자들도 효율적으로 거래 시스템을 익히고, 스스로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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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미국주식 투자 고객 대상 매수 쿠폰 이벤트 실시

하나증권이 적립식 해외주식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증권은 미국주식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0달러 상당의 매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고객들이 적립식 투자로 가장 많이 매수한 해외주식 상위 10종목을 기반으로 한 3개의 포트폴리오 그룹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선택한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종목 중 최소 한 종목 이상을 20일간 하루 1주 이상 적립식으로 매수해야 하며, 이를 통해 미션을 달성할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최대 60달러 상당의 미국주식 매수 쿠폰이 지급된다. 여기에 더해 미션을 달성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추가로 30달러 상당의 매수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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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채권 매수 고객 대상 미국주식 증정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은 국내채권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키움증권을 통해 국내채권(장내 및 장외)을 5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기간 내 조건을 충족하고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미국 대표 기술주 1주를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테슬라(10명), 아마존(10명), 애플(10명), 엔비디아(10명), AMD(10명) 주식이 준비돼 있으며, 세금 등 경품 지급 시 발생하는 제세공과금은 키움증권이 전액 부담한다.

이번 이벤트는 키움증권이 최근 시행한 장내채권 수수료 할인 정책을 기념해 마련됐다. 기존 최대 0.15%였던 거래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고, 유관기관 수수료인 0.00519496%만 부과해 투자자의 비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

이와 함께 장외채권 신규 투자자를 위한 별도 이벤트도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신규 고객이 장외채권에 50만 원 이상 투자할 경우 채권 쿠폰 1만원이 제공된다. 장외채권 투자자 역시 이번 미국주식 이벤트에 동시에 참여할 수 있어, 중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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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ATS 및 해외주식 거래 고객 대상 대규모 경품 이벤트 실시

현대차증권은 오는 4월 30일까지 대체거래소(ATS) 및 해외주식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ATS 거래 이벤트는 애프터마켓 시간대인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8시 사이, ATS를 통해 1회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2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되며, 500만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구체적으로 △1등 100만원(3명) △2등 10만원(100명) △3등 1만원(1000명) 상당의 현대차증권 플러스금융상품권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또한 현대차증권 디지털PB센터와 상담을 마치고 ATS 거래를 완료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추가로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

해외주식 거래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이벤트 기간 중 처음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현대차증권 온라인금융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된다. 여기에 100만원 이상 거래한 첫 거래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원이 추가로 증정된다.

이외에도 해외주식 거래금액 100만 원당 1장의 응모권이 제공되며, 해당 응모권으로 추첨을 통해 1등과 2등에게는 각각 100만원(10명), 10만원(20명)의 투자지원금(현금)을 제공하고, 3등에게는 2만원(500명) 상당의 현대차증권 플러스금융상품권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