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이 박현철 대표이사 사장을 연임시키며 안정적 경영 기조를 이어간다. 부국증권은 27일 개최한 제7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현철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재임 기간 동안 부국증권의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데 이어, 최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체계적인 리스크관리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점에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주총에서는 유준상 경영전략본부장(부사장 승진)과 박인빈 리스크관리본부장(CRO, 상무이사)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특히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로고스 법무법인 소속 이현정 변호사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도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배당금은 보통주 1500원, 우선주 1550원으로 결정됐다.
부국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과 함께 리스크관리를 중심으로 한 내부통제 강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