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경제
'카드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 조심하세요!...새마을금고, 피해 예방법 적극 홍보
    유경훈 기자
    입력 2025.04.02 17:57
    0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증가하는 카드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특징 및 예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 명의도용으로 인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차단할 수 있는 금융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 홍보에 나섰다.

기존 기관사칭형 수법에서 더욱 교묘해진 수법인 카드배송 사칭 보이스피싱은 가짜 카드배송 문자를 발송하거나 배송원이 전화 또는 위조된 실물카드를 직접 배송하고 카드사 고객센터와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직원으로 위장한 사기범들에게 직접 연락하게 하여 피해자의 심리를 완전히 지배함으로써 고액의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새마을금고 영업점이나 SNS 등에 홍보물을 게첨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새마을금고에서는 원격제어앱·악성앱 설치 등을 통해 탈취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 차단 할 수 있는 금융거래 안심차단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본인도 모르게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여 불법 자금의 수취 수단으로 이용함에 따라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범죄 행위에 연루될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 시에는 금융권의 신용대출, 카드론 등 신규 여신거래가 차단됨에 따라 비대면 대출의 실행에 따른 보이스피싱 피해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가까운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고령층 등 피해 대응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금융교실과 문화센터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피해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신청하지 않은 카드 배송 연락이 오면 지인의 전화기를 빌려서 카드사 콜센터로 직접 확인하여 대응하고, 검찰·경찰·금융기관을 사칭해 자금이체를 유도하면 100% 보이스피싱”임을 강조했다.

이어 “혹시 피해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112(경찰)나 1332(금융감독원), 금융회사 콜센터(새마을금고:1599-9000)로 신고해야한다”고 말했다. 

    #카드
    #피해
    #새마을금고
    #배송
    #사칭
    #차단
    #보이스
    #예방법
    #홍보
    #피싱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제 주요뉴스
  • 1
  • 망고빙수 말고 이건 어때요? 신라호텔이 내놓은 여름 신상 디저트
    서울신문
    0
  • 망고빙수 말고 이건 어때요? 신라호텔이 내놓은 여름 신상 디저트
  • 2
  • 프리미엄 주얼리 모브(MORVE),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 오픈
    서울신문
    0
  • 프리미엄 주얼리 모브(MORVE),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 오픈
  • 3
  •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시장 변동성 언제든 확대 가능"
    아시아경제
    0
  •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시장 변동성 언제든 확대 가능"
  • 4
  • 中企 퇴직연금 도입지원…기업은행·고용부·신보,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0
  • 中企 퇴직연금 도입지원…기업은행·고용부·신보, 업무협약
  • 5
  • 다시 늘어난 5대 은행 가계대출… 증가분 전월比 2.5배↑
    아시아경제
    0
  • 다시 늘어난 5대 은행 가계대출… 증가분 전월比 2.5배↑
  • 6
  • [단독] 금융사 해킹 시도 작년 6800만 건, 올해 1100만 건… “北 소행 최다”
    서울신문
    0
  • [단독] 금융사 해킹 시도 작년 6800만 건, 올해 1100만 건… “北 소행 최다”
  • 7
  • 신협, 신규 광고 공개…글로벌 네트워크 강조
    아시아경제
    0
  • 신협, 신규 광고 공개…글로벌 네트워크 강조
  • 8
  • 페북·인스타 판매 소비자 보호 방치…공정위, 메타 과태료 600만원
    서울신문
    0
  • 페북·인스타 판매 소비자 보호 방치…공정위, 메타 과태료 600만원
  • 9
  • GFFG 노티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5주년 맞이 한정판 도넛&디저트 선보여
    서울신문
    0
  • GFFG 노티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5주년 맞이 한정판 도넛&디저트 선보여
  • 10
  • 독일 장미 브랜드 코르데스, 창립 138주년 맞아 한국 첫 공식 세미나 개최
    서울신문
    0
  • 독일 장미 브랜드 코르데스, 창립 138주년 맞아 한국 첫 공식 세미나 개최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투표
  • 스타샵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