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절반 이상의 점유율(51.1%)을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수입차 26만3288대 중 하이브리드차는 13만4426대가 팔렸다.
하이브리드에 이어 가솔린차는 23.8%(6만2671대), 전기차는 18.8%(4만9496대)를 기록하며 전기차가 가솔린차를 빠르게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3.5%(9174대), 디젤은 2.9%(7521대)로 점유율이 낮아졌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7만3754대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벤츠(6만6400대), 테슬라(2만9750대)가 그 뒤를 이었다. 모델 단위에서는 벤츠 E클래스가 2만5937대로 최다 판매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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