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코리아둘레길 4천500㎞ 국토종주 캠페인'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16년 해파랑길, 2020년 남파랑길, 2022년 서해랑길에 이어 마지막 구간인 'DMZ 평화의 길'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공사는 우선 이날부터 25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한다. 코리아둘레길 전용 애플리케이션 '두루누비'를 다운로드해 로그인 후 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만 누르면 된다.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후 오는 2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코리아둘레길 1개 코스 이상을 완보하고 두루누비를 통해 인증한 뒤 만족도 조사에 응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국토 종주 스페셜 모바일 인증 배지를 주는 이벤트를 한다. 선착순 5천명에게 모바일상품권도 증정한다.
관광공사는 부산, 고성, 순천 등 약 30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코리아둘레길 걷기축제(9∼10월 중)를 개최하고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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