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개막 전야제서 공개…팀 밀러 감독 '시크릿 레벨' 에피소드로 나와
(쾰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대표작 1인칭 슈팅게임(FPS) '크로스파이어'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을 지난 20일(현지 시각)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 개막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를 통해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 애니메이션은 미국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와 넷플릭스 화제작 '러브, 데스+로봇'을 만든 애니메이션 제작사 블러스튜디오가 게임을 소재로 만든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시크릿 레벨'의 15개 에피소드 중 하나로 나온다.
한국 게임 지식재산(IP) 중 유일하게 '시크릿 레벨' 에피소드로 선정된 '크로스파이어' 편은 원작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15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2월 10일 선보일 예정이다.
'시크릿 레벨' 총괄 프로듀서는 '데드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연출한 팀 밀러 감독이 맡았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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