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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4'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PNC 2024는 서울시가 게임과 e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게임·e스포츠 서울(GES) 2024'의 주 이벤트로 치러지며, 전 세계 16개 지역 대표팀이 참가한다.

강팀으로는 작년 우승팀인 한국을 포함해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베트남, 중국, 호주, 미국 등이 꼽힌다.

2년 만에 PNC에 복귀한 인도네시아, 이번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노르웨이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한국 대표팀은 PNC 2023의 우승 멤버인 '서울' 조기열 선수, '이노닉스' 나희주 선수, '헤븐' 김태성 선수가 유니폼을 입었고, '살루트' 우제현 선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크래프톤은 행사장에서 서울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PNC 2024의 IP와 서울시의 마스코트인 '해치와 소울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굿즈를 제작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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