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LS전선 자회사 LS마린솔루션은 4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구본규 LS전선 대표를 자사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구본규 대표는 앞서 선임된 구영헌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LS마린솔루션을 이끌게 됐다. 구본규 대표가 자회사 대표를 겸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 대표의 취임에 따라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추진 중인 해저 사업의 시너지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구 대표는 LS마린솔루션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함으로써 LS전선 해저 사업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LS전선과 사업을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writer@yna.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