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환경공단은 오는 11일 남구 용호동에 있는 남부하수처리장에서 야외음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시민 1만명이 참석할 예정인 음악회 명칭은 '불편한 음악회'로, 11일 오후 7시 시작된다.
올해로 10회째인 음악회는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하수처리장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환경기초시설의 친환경 운영 현황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음악회는 시민 환경 의식을 높이고 친환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텀블러 등을 지참한 관람객에게 무료로 음료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연다.
공연 문의는 부산환경공단 시민소통실(☎051-760-3341∼3)로 하면 된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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