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를 오는 11월 5일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혀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에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더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빠르고 치밀한 턴제 전술 액션과 로그라이크(플레이할 때마다 스테이지 구성이 바뀌는 장르) 요소를 더한 게임플레이, 선택에 따라 무작위로 달라지는 전투 등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음 달 5일 '위선의 마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고 향후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이다.
또 오는 10월 21일까지 스팀에서 열리는 신작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데모 버전을 선보인다.
김진상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가며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해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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