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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에이피알[278470]은 최근 홍콩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와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홍콩 침사추이에 위치한 쇼핑 명소 'K11 아트몰'에서 메디큐브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 스토어에는 10일간 1만5천명의 현지 소비자가 방문했으며 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7일에는 홍콩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에이치케이티비몰'에 입점해 3일 만에 1억8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8일과 10일에는 '에이치케이티비몰'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2일간 누적 매출 6억8천만원을 달성했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PDRN 등 화장품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PDRN은 여러 연구에서 상처 치유 및 항염 효과가 확인돼 미용 시술 제품, 화장품 등에 많이 사용 중인 성분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홍콩은 글로벌 인기 쇼핑 장소 중 하나이자 중화권 시장 역량 강화의 발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팝업 스토어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성과 등을 바탕으로 홍콩 내 입지는 물론 중화권 전체 입지 역시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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