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파우제 M6’가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반 소비재부터 시스템, 서비스, 건축물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고루 평가하는 대회다.
파우제는 2020년에 출시된 소형 안마의자 라인이다. 기존 안마의자 대비 콤팩트한 사이즈와 실내 어느 환경과도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건강관리와 인테리어 효과를 잡은 제품이다.
파우제 M6는 세라젬 안마의자 최초로 최고 65도의 직가열 온열 마사지볼을 탑재했다. 절제와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디자인은 하나의 디자인 오브제로도 볼 수 있다. 분리된 별도의 다리 받침대를 없애고 빌트인(풋레스트)으로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높여준다.
파우제 M6는 출시 2주 만에 계약대수 1500대를 넘어서며 세라젬 안마의자 라인업에서 80% 이상의 계약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세라젬만의 디자인 철학과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경쟁력은 물론 혁신적이고 품질 높은 제품을 통해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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