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에 사업장을 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염 폐수 기준 초과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았다.
22일 경북도와 에코프로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 8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염 폐수가 생태독성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개선 명령 행정처분을 했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내년 8월까지인 행정처분 기간에 폐수 처리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에코프로 계열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용 양극재 소재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제조하는 회사로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염 폐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수 처리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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