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국내 전기버스 제조업체와 250억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업체는 장항국가산업단지 2-1단계 산업용지 6만5천900㎡에 전기버스와 친환경버스 제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공장이 가동되면 100여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업체는 충전 인프라와 배터리 공장 신설 등 추가 투자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투자로 친환경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가 본격화하면 우리 지역이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투자 기업이 우위를 확보하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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