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소규모 협력사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7월부터 발전소 계획예방정비 공사나 외주정비 등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50인 미만 협력사 20곳을 선정해 안전관리 실태 파악, 위험성 평가 기법 전수, 맞춤형 안전 상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정한 의무사항 이행 진단, 임직원 특별안전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현우 서부발전 안전경영처장은 "안전한 일터를 구현하려면 서부발전과 협력회사 모두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사업장 내 모든 근무자의 안전 의식 수준이 높아지도록 현장 중심의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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